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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land’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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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이야기 2429 – 완성의 시간

커피샵 오픈이 하루 늦추어졌다. 중요한 쿨러 하나가 어디 숨어있었는지 나타나지 않아서 애를 태우다가 드디어 내일 아침에 들어온다는 소식이다. 휴~ 준비하는 일행들은 노심초사 매일 녹초가 되도록 일 하고있다. 그러나 하나하나 깔끔하게 변해가는 매장을 돌아보며 이 공간에 들어서 있는 것 만으로도 행복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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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이야기 2428 – 어디를 가든지 설레인다

9 년 전 빅토리아에 처음 왔을 때 처음 들어간 직장이 더글라스에 있는 Lifestyle Vitamin Shop이다. 그때까지만해도 바이타민이라는 것을 먹어본 적이 없던 나는 엄청난 종류의 바이타민을 보면서 놀라고 또 놀랬다. 처음에는 어떻게 저 많은 바이타민의 이름을 외울 것인가로 고민했지만 매일 조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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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이야기 2427 – 느낌

이제는 느낌으로 사람을 알게되는 나이가 됐다. 나이 젊었을때는 당하고 나면 ‘앗차~’ 했지만 이제는 어림도 없다. 짐작과 느낌이 적중하는 나이다. 사람의 첫 인상을 보면 거의 그 사람의 인간됨이나 실력과 근면한 면까지 파악하게 된다. 그러니 노인이되면 사건을 안 보고 듣기만해도 대충 알아맞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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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이야기 2426 – 세일즈의 기술

우리 집에서 식사하고 가신 분 중에서 이 반지 주인되는 분은 연락바랍니다. 금반지네요.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정말 세일즈에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가? 내가 경험한 바로는 세일즈는 마음 바탕이 아름다우면 이루어진다고 믿는다. 지난 주에 새로 단장된 부엌에 Dry Wall 한 곳과 천정 페이트를 하기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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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이야기 2425 – 잠시 만나도 즐겁다

요즈음 커피샵에 물건들이 산더미처럼 들어온다. 어제는 각종 그릇들이 들어와서 그것들을 몇 시간동안 dish washer 에 넣고 소독했다. 오늘은 냉동물건들과 커피 빵 굽는데 필요한 각종 양념 그리고 당연히 커피들이다. 내일은 마지막으로 야채가 들어오는 날이다. 가장 잘 상하는 것이 야채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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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이야기 2424 – 제 27대 빅토리아 한인회 출범

제27대 빅토리아 한인회에서 3.1절 행사를위한 포스터를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포스터 디자이너가 한국 방문 중이라 내가 도와주기로 했다. 금년이 3.1절 100주년이라고 한국에서 로고도 새로 만들었단다. 새로 선출된 주정옥회장께서 열심히 뛰면서 주어진 임무를 잘 감당하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 3.1일 절 10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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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이야기 2423 – 부드러운 마음이 힘센 마음

김훈의 장편소설 ‘개’를 읽다. ‘내 가난한 발바닥의 기록’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소설은 두 발바닥과 몸뚱이 하나만으로 척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진돗개 보리의 눈을 통해 인간의 삶을 돌아보는 우화소설이자 성장소설이다. 작가는 살아간다는 일의 어려움과 그 속에 숨겨진 생의 의미를 섬세하면서도 잔잔하게 그려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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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이야기 2422 – 하나씩 포기하기

아침에 하얀색 꽃이핀 올키드 화분 하나를 사가지고 예정대로 바비 할아버지댁을 방문했다. 할아버지는 얼굴이 수척해 있었고 의자에 앉으면 혼자서 일어 나지 못하고 두 사람이 양쪽에서 부축해야 일어날 수 있다. 이제 부득이 wheel chair 신세를 지게됐다. 나와 조금 얘기 하더니 아내에게 “엘리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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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이야기 2421 – 나의 우울증

작년에 그리던 튜립 손질했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뭐요? 당신이 우울증이 있었다구요? 믿을 수 없소.” 아마도 지금 나를 아는 사람들은 그렇게들 얘기 할 것이다. 그러나 나도 한 때 심한 우울증으로 고생했다. “사는것이 다 뭐냐? 죽으면 되는 걸”. 이라며 인간과 인간사이에 아무리 풀려고해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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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이야기 2419 – 인생의 마지막

요리 : Brussels Sprout Bake (재료는 아래 있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젊은이들은 매일 사는것이 바빠서 죽음에대해 그리 민감하지 않지만 나이를 먹으면 그렇지 않다. 어떻게 건강을 유지하면서 주어진 내 생을 잘 마감 할 것인가로 고민하게된다. 은퇴하면 병원가는 일이 많아지고 주위에서 갑자기 당하는 불상사에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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