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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Archives

March 2018

Island's Story

아일랜드 이야기 2163 – 개구리 울음소리가

낮에는 날씨가 고와서 연못에 금붕어가 수면 가까이 올라오고, 지금 밤에는 개구리 울음소리가 들려온다. 얼마만에 듣는 개구리 울음소리인가.  하늘맑고 공기마져 푸르른 숲 속에서 이틀 지내게됐다. 부활절 연휴라고 하이웨이 길도 상당히 복잡하다. 긴 긴 빅토리아 겨울이 끝나가는지 꽃들도 저 마다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면서…

Island's Story

아일랜드 이야기 2162 – 나는 내 딸을 믿소

지난 번 갑자 급실에 다녀온 후 내 마지막을 정리해 놓아야겠다는 생각이 깊다. “아직은 아니지…”가 아니고 언제든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을 준비를 해 두는 것이 현명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동안에 써 놓았던 유언장은 나 혼자 임시로 써 놓은 것이었고 이번에는 정식 법적 유언장을…

Island's Story

아일랜드 이야기 2161 – 사업머리

어느날 내가 평소에 잘 아는분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면서 내 앞에 나와있는 요리사진을 찍었다. 그가 내게 왜 사진을 찍느냐고 묻는다. 내가 매일쓰는 일기에 올리려고 그런다고 대답했더니 그가 대뜸 내게 “Do you make a money for that?” 한다. 내가 아니라고 말하니까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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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이야기 2160 – Free Run Mouse

어제 서브웨이 사장님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샵 마감할 때 빵 갯수를 세어 적는것과 돈 액수 적는 종이가 다 떨어졌다면서 복사를 부탁해왔다. 지난것에서 약간의 수정이 있어야 했다. 나는 이런것들을 Illustrator 에서 작업해 왔는데 지난번 파일을 꺼내어 다시 박스를 만들려는데 박스가 움직여주지 않는다….

Island's Story

아일랜드 이야기 2159 – I am fighting with my life

닥터 죠에게 전화했다. 그동안 여러번 전화를 걸었지만 그때마다 받지않아 통화를 못했는데 오늘은 두어번 벨이 울리더니 “죠 스피킹”하고 그의 목소리가 들린다. “Joe, how are you?” 내 목소리를 잘 못 알아듣는지 “Are you nurse? or somebody else?” “I am not a nurse….

Island's Story

아일랜드 이야기 2158 – 일제하 운동사상 가장 낭만적인 로맨스

박진홍과 이재유, 그리고 김태준 : 이재유 : 마음에 없는 결혼으로 가정을 돌보지 않는 남편이었다. 당시 여인들이 그렇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렵사리 멀리서 남편을 찾아왔건만 아내를 만나주지 않았다. 그에게 있어서 아내와 가정은 운동이라는 숭고한 가치를 포기하게 만드는 굴레라고 여겼다. 그는 해방직전까지도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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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이야기 2157 – 깊고 뜻있는 선물

딸아이가 지금까지 있던 직장을 다른 곳으로 옮긴다. 딸이 직장을 떠나기 전에 자기에게 너무나 충실히 일을 잘 보살펴 준 비서에게 내 그림 ‘말 두 마리’를 전달했다. 이 두 말은 비서의 말인데 그 중 한 마리는 아파서 곧 세상을 떠나게 된단다.  그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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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이야기 2156 – 삼인당과 여성 트로이카

박헌영(아내 주세죽),  김단야(애인 고명자), 임원근(아내 허정숙) 이 세 사람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한 ‘삼인당’이라고 불리워진 사람들이다.  이 남자들의 애인 혹은 아내들을  사람들이 ,여성 토르이카’라고 불렀다.  트로이카는 원래 3을 뜻하는 러시아어인데, 세 마리의 말이 끄는 삼두마차라는 뜻이다.  이들은 전국을 무대로 돌아다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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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이야기 2155 – 사랑과 혁명 그 비극적 변주곡

* 허정숙 – 조선의 콜론타이스트 : 상하이 유학을 떠나던 기차안에서 만난 임원근과 첫 결혼하여 아들 하나를 두었다. 그들은 신흥청년동맹에 가입하여 본격적으로 사회주의 운동에 뛰어든다. 두 사람은 사회주의 운동의 동지가 되어 일 하던 중 임원근이 첫 번째 감옥에 갇히고 만다. 허정숙은 19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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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이야기 2154 – 불행했던 과거 신 여성들의 삶

*  소설가 김명순 – 문인 남성들로부터 문란한 여성으로 낙인찍혀 불행한 삶을 살았다. 모델 소설의 최대 희생양이 됨.  김동인 작품인 <김연실전>의 주인공이 김명순을 모델로 했다는 세간의 소문이 파다했고 모델로 지명된 김명순은 치명적 상처를 입고 결국 조선을 떠나 이국땅에서 정신병에 걸려 비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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