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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Archives

June 2018

Island's Story

아일랜드 이야기 2235 –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  . 2014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책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를 어제 오늘에 걸쳐 다 읽었다.  작가 파트릭 모디아노는 1945년 프랑스 물로뉴 비앙쿠르에서태어났다. 열여덟 살 때부터 글쓰기를 시작해 1968년 소설<에투알 광장>으로 로제 니미에 상, 페네옹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뷰했다.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는 기억상실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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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이야기 2234 – 선한 일 하는 사람들

엘런로이 교장선생을 저녁초대했다. 한 달전에 탄자니아를 다녀오고 9월에 다시 3주간 다녀올 예정이란다. 아일랜드 나잇의 ‘엘비스’도 부탁하고 그가 만들어준 무대도 다시 철거해야하기에 겸사겸사 초대했다. 70넘은 분이 이 처럼 열정적으로 남을위해 기능재부하면서 살아가는 모습이 참으로 귀하다. “이번에 학교 기숙사 옆에 병원을 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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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이야기 2233 – 짝이 딱 맞아야~

다시 할아버지댁이다. 나와 교대하는 건장한 서양남자분이 자기 임무를 다 하고 내게 인개한다. 우리는 접선하는 사람처럼 정확한 시간에와서 자기 할 일을 하고 간다. 지난 주 나는 부엌에 저장해 두었던  먹거리 날짜 지난 것들을 다 치웠는데 이분은 여러개의창고를 너무나 말끔히 치워놓았다.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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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이야기 2232 – 내 벗 종숙이

몇 주전에 사다놓은 옷감과 패턴을 꺼내 가위질 했다. 사실 서브웨이가 팔리는 과정에서 상당한 시간이 걸렸고 할일이 많아서 마음처럼 내 일을 할 시간을 만들지 못했다. 옷을 만드는 시간이 내게는 힐링시간이라고 아일랜드 이야기에 한 번 쓴 적이있듯이 새로 태어날 내 맞춤옷에대한 기대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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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이야기 2231 – 할머니는 터프하다

왜들 그럴까? 아침에 삐뽀삐뽀하며 울리는 전화기. 아들녀석으로부터 걸려온 스카이프다. “엄마, 지원이 말 하는 것 좀 들어보세요.” “Do you like Halmuni?” 아들의 질문이다. “No” 손녀의 대답이다. “Why” 아들의 질문이다. “Because of she is tuff, She says No… No” 손녀가 이렇게 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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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이야기 2230 – 흰둥이의 독백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 인사드립니다. 보시다싶이 저는 개입니다. 제 종은 LABs 라고해요. 다 풀이하면 Labrador Retriever 라고 하지요. 참고로 저는 이런 유전인자를 가지고 있답니다. 조렵, 사냥, 인명구조, 탐지, 안내, 간호등이지요. 그러니까 상당히 고급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대의 래브라도 종은 현재의 캐나다의 뉴펀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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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이야기 2229 – 불, 물

아침 아홉시 정각에 모든 전기가 나갔다. 물론 이 일은 미리 알고 있었던 일이라 놀라지는 않았다. 지난 주 주인이 여행을 떠나기 전에 21일 목요일 종일 불이 안 들어오니 물 준비를 잘 하라는 지시를 받았었다. 또한 전기가 들어온 후 낮 동안 줄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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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이야기 2228 – 한 줄 글 아래 흰 여백

어제 읽던 책 ‘숨그네’를 다 읽었다. 작가 헤르타 뭘러의 ‘작가 후기’를 한번 읽어보자. 1944년 여름 붉은 군대가 루마니아를 깊숙이 점령해 들어가고 파시즘을 신봉하던 독재자 안토네스쿠는 체포되어 처형당했다. 소련에 항복한 루마니아는 그때까지 동맹국이었던 나치 독일을 향해 급작스래 전쟁을 선포했다. 194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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