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날씨가 화창한 날이어서 벌과 나비가 춤추고 있다. 아직은 여름의 끝 자락.

아침 6시30분에 일어났다. 샌드위치 만들기위함이다. 어제 간을해서 절여놓은 오이를 냉장고에서 꺼내 국물을 꼭꼭 짜냈다. 다음으로 저며놓은 닭살에 양파를 잘게 썰어 넣고 이것역시 버무려 국물을 꼭꼭꼭 짜냈다. 밭에서 따온 토마토 역시 잘게 썰어놓고~ 상추도 페이퍼 타올위에 올려놓고 물기를 완전 빼준다.

자, 이제 샌드위치 싸기만 남았다.

처음에는 천천히 느긋하게 싸기시작했는데 절반쯤 쌌을때 시간을 보니 “읍시” 언제 시간이 이렇게 흘러갔나… 좀더 빠르게 싸기시작~

상추를 깔고 / 닭 무침을 올리고 / 베이콘 2장 / 토마토 2 점 / 오이 3~4 점 / 다시 상추 / 약간의 소금 뿌림 / 반으로 자르고 / wrap 에 곱게싼다. 총 38개를 싸놓고 기다리는데 곽상의 집사가 문 앞에 도착했단다. 9시30분 완료 (3시간 소요)

뚜껑덮기 전의 샌드위치

자동차에 실어주고 / “곽집사 나 따라와요.” 하면서 내가 앞장서서 자동차를 몰고 간다. 프리웨이 선상에 있는 Spencer Subway에 쿠키 3dz 오더한 것 찾아서 간식 넣어주었다. “Bye bye” 하며 돌아서는데 곽집사 내외가 감동적인 언어를 내게 던진다.

“권사님 우리도 앞으로 이렇게 살께요. 많이 베풀면서요.”

아이들이 여름 캠프에서 즐겁고 보라된 시간 보내고 오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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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th Island Night 7번쩨 Solo (Stephen Lee) – “That Lonesome Road” (Acapella), “Bartender’s Blues” Piano (Jieu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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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아침에는 비가 오더니 지금온 엷은 해가 곱게 비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