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anich Sunflowers Update

저녁에 갑자기 짠돌이, 짠순이 생각이난다. 나는 그동안 살면서 짠순이짓 하는 여자 몇명과 등 돌린일이 있다. 모든 사람들이 다 이런 경험이 있으리라 생각된다. 알고도 참으면서 수 십 년을 함께 해 온 사람도 있고 몇 년 만에 등 돌린 사람도 있다. 나이들고보니 이런 사람 알게되면 진작에 결별한다. 옛날에는 어려서 모르고 참았는데 그럴 필요가 없다. 남에게 득만 보려고 하는 사람과는 빨리 헤어져야한다.

**친구들과 함께 식사할 때 마다 자기는 먹고 왔다고 하면서 더치 패이 안하려고 친구들 보려고 그냥 참석만 하려고 왔다는데 우리들 식사 중간쯤 가다가보면 그녀도 스르르 젓가락을 쥐고 먹고있다. 우리 모두 처음에는 몰랐는데 눈치빠른 친구가 알고 우리 모두가 바이바이 했다.

**미국에서 안 오래된 친구는 나 한테 매번 신세를 지고 살았건만 우리집에올때는 싼 플라스틱 꽃 이나 자기가 만들 Dry Flowers만 가져온다. 나는 둘 다 딱 질색이다. 완전 결별~

**빅토리아에서 안 여인 둘. 자세히 쓸 수 없지만 짠손들이다. 우연히 만나도 반갑지않게 얼굴만 까딱한다.

외롭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치고 거의가 다 돈 안쓰는 짠손들이다. 외로울 수 밖에없다.

이 참에 영어로 짠순이 짠돌이의 표기를 어떻게하고있나 찾아본다. 나는 Penny Pincher만 알고 있었는데 막상 문을 열고보니 영어 표현이 제법 많다. 세상 어디나 짠 손은 있기마련이니까.

우리 딸 시아버지도 Cheapskate 다. 딸과 사위가 시아버지와 함께 식당가면 다 먹고 돈 낼 때 즈음에 꼭 화장실 가서 오래있다 나온단다. 사위가 기가막혀 펄펄뛴다는데… 사위가 우리 딸에게 이렇게 말 한단다. “우리 아버지 한테서 어떻게 나 같은 사람이 나왔는지 모르겠다.” 사위는 정 반대로 매우 잘 쓰는 타입이다. 요즈음은 식당가게되면 사위가 먼저 식당문을 열고 아예 밖으로 나간단다. 시아버지가 며느리한테 돈 내라고는 못하니까 자기가 낸단다. 으 흐 흐 흐 (딸아이 시아버지는 돈이 많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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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아주 좋음. 종일 햇볕 / 16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