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인댁에서 점심 초청이 있어 다녀왔다. 가는김에 밭에 새로 나고있는 야채들을 한 보따리 뽑아갔다. 여주인의 입이 활짝~ 크게~ 방긋~. 주부의 나물반찬이 풍성했고 닭다리도 부드러운 맛이어서 고맙게 잘 먹고왔다. 이제는 누가 오라고하면 냉큼 달려간다. 백수가 거절할 일이 없다. 불러주오~ 불러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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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만 매일 해 먹어도 반찬걱정 전혀없다. 씨앗 떨어진 밭에서 다시 부활하는 상추와 갓들의 무리. 보라색이 상추.

사과 한 알 머리올림

** 그저께 식사 초청부탁한 가족을 다음주 화요일 저녁으로 시간 잡아드렸다. 손님 맞을 준비에 벌써부터 가슴이 설레인다.

** 밴쿠버 아우 한 명이 25일 심장 박동 첵업을 위해 병원에가는데 심장 기기를 몸에꽂고 24시간 후 자신의 심장 움직임을 조사한단다. 이 아우는 “앞으로 내가 성님을 몇 번이나 더 볼 수 있을까요?” 라며 조금 슬픈 목소리로 말 한다. 자주 아일랜드 나잇에 참석하는 아우다. 내가 힘 내라고 말하고 함께기도 하자고 위로했다. 아직 나이 나보다 훨씬 어린 아우. 별 일이 없기를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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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발 하라리의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을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은 5부로 되어있는데 제 1부를 끝 냈다. 다 읽은 후 독후감을 올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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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종일 비 비 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