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한 알 과 아래 나무에 달린 사과들 손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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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는 잠을 거의 못잤다. 새벽 한 시에 자리에 들어서 겨우 잠이 드는 상황이었는데 눈에 무엇이 들어갔는지 괴롭다. 괜찮겠지 하면서 자려고해도 자꾸 꺼끄럽다. 아무리 잠을 청해도 안된다. 한 시간을 버티다가 안되겠다싶어 컵에 물을 가득 따루어 눈알을 헹구니 아주 아주 아주 작은 검은것 하나가 물에 ‘동’ 뜬다. 정말로 눈으로 식별하기 힘들만큼 작은 점 같은 것이었다. “이것이~” 씩씩 거리며 물을쏟고 눈믈 깜빡거려보니 거칠던 눈이 편안해졌다.

살면서 나를 괴롭히는것이 큰것들인줄 알았는데 이 눈에 보이기도 힘든 작은 알맹이 하나가 내 잠을 방해했다. 고놈을 빼 버린 이후에도 나는 잠을 홀랑 놓치면서 새벽을 맞이했다. 정말 이렇게 잠못 이루는 밤을 맞기도 처음이다. 어제 못 잔 잠을 자려고 일찍 서두른다. 평소 머리만 대면 잘 자던 ‘잠의 여왕’의 뒤척이 던 긴밤 이었다.

작은 것, 그것 무시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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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연방 투표가 있었다. 저녁무렵 나도 투표장으로가서 귀한 한 표를 던지고왔다. 선거분위기를 매우 자유롭고 평화로웠다. 지금 상황은 어떤 당도 과반 확보 못해 누가 이기든 연정 불가피한 전망이다. 근간에 스캔달로 시끄러웠던 쥐스탱 트뤼도(47) 총리가 첫 임기를 끝으로 권좌에서 물러날 위험성이 커진 것으로 뉴스는 보도되고 있다.

** 금요일 일어난 내 자동차 타이어는 바람을 넣었을 뿐 아니라 이 참에 아예 스노우 타이어로 갈아끼웠다. 자동차의 겨울을 맞이할 모든 준비가 끝난 샘이다. 타이어 바람 넣는데 이틀 걸리는 이 시골에서 나는 살고있다.

이곳은 모든것이 아다지오~ (조용하고 느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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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하늘이 빵꾸가 났다. 비 비 비 그리고 또 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