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붕어빵 번개손님’을위해 실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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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점심약속때문에 나갔다. 자동차를 파킹하고 걸어가는데 남자 한 사람이 노래를 부른다. 듣는이 아무도 없건만 열심히 목청을 돋군다. 발 밑에 복슬개 한 마리 / 오른손에는 담배를 그리고 왼손에는 스타벅스 커피를 들고있다. 행색은 남루한데 얼굴이 더 없이 맑다. 바삐 그의 곁을 지나쳤지만 그는 마치 이렇게 노래하는 듯 하다.

“아, 나는 정말 즐거워 / 당신들, 죽어라 새벽부터 뛰고 밤 늦게까지 일하는데 / 인생 뭐 그리 힘들게 살아야하노? / 아침되면 새가울고 내 곁에 나를 사랑해주는 개 한 마리 / 내가 좋아하는 담배와 커피는 궁색하지 않게 취할수 있는 이 복 / 나는 지금 행복하다 정말로 행복해~~”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 노래를 힘차게 부르는 그 남자를 비껴가면서 그의 손에 들려있는 스타벅스 커피를 보며 슬며시 웃음이 났다. 마시고 싶은 것 피우고 싶은것 가지고 싶은 것 (강아지) 다 갖고있으니 행복할 수 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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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붕어빵 번개 손님을 위해 준비 중이다. 또한 이분들에게 빙수도 조금 맛 보이려고 얼음물을 더 만들고 있다. 많이들 오셔서 시식해 주시길 바라고 있다.

** 우유와 오렌지 쥬스

** 우유와 수박 그리고 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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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맑음 / 저녁에는 조금 쌀쌀함 / 금요기도회 다녀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