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허수아비다. 농촌 풍경을 보던 중 이것을 보면서 ‘빵’ 터졌다. 멋쟁이 허수아비, 참으로 현대에 맞는 허수아니 아닌가. 아이디어 낸 사람에게 박수.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금요예배를 다녀오면 11시간 조금 넘는다. 오늘같이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밤은 운전에 신경이 쓰인다. 내일은 한인회 총회가 있는 날이다. 이곳 한인들은 적은 숫자라서 최근에 온 사람을 빼면 ‘누구네 집’ 하면 거의가 다 안다. 한인회도 조촐하게 운영되고있다. 주정옥회장과 다섯명의 임원들이 똘똘뭉쳐있다.

내가 담당해 가야할 음식은 배추 콩나물 국이다. 아주 큰 솥에 한 가득 끓여가야하기 때문에 채소가 상당히 많이 들어간다. 우선 일부 국물을 끓이고 있다.

18일 19일 20일 3일간은 한국해군함이 빅토리아에 정박하게 되어있어서 상당히 큰 규모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주회장은 이 소식을 전달받은 한 달 전부터 매일 발이 부르트도록 다니면서 애쓰고있다. 3번은 처음인원 40~50명정도에서 무려 250명으로 늘어나서 장소가 바뀌었다. 바뀐 장소는 빅토리아투데이 신문에 발표될 예정이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친구가 보내준 앙금 플라워 소도구로 장미꽃을 몇 개 만들어 보았다. 다음 주에 렛슨을 받기로 되어있는데 우선 독학을 좀 해 본셈이다. ^^ 앙금이 공장에서 나온 것같이 묽기가 정확하지 않아서 꽃을 올리는데 자꾸 끊어져서 내 마음대로 잎이 만들어 지지 않는다. 그러나 약간의 요령을 터득했다고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