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반짝 들어주어서 불야불야 바닷가에 갔다. 혹시나 홍합을 딸 수 있으려나하고 준비 해갔지만 물결이 너무 세다. 오늘이 음력으로 11월 18일 것을 보니 만조가 지나고 3일이 된 것이다. 홍합만을 따기 위함이었다면 당연히 타이 시간을 보고 갔겠지만 그럴 여유가 없었다. 요즈음은 해가 금방 지기 때문에 나들이를 하려면 해 있을때 서두르지 않으면 안된다.

인터넷에 만조에대해 알아보니 이렇게 나온다.

<음력날짜 혹은 달의모양을 익혀둔다면 바다물때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달은 지구를 24시간 49분마다 한바퀴 돕니다. 즉, 1일 단위로 동시간대 해수면의 차이는 49분입니다. 오늘 오전 7시가 간조였다면 내일은 7시 49분이 간조라는 뜻 입니다. 이 규칙을 알게 되면 하루의 만조/간조 시간을 익혀둔다면 가까운 날까지의 시간까지 전부 예측하실 수가 있게 됩니다.

 그럼 달의 움직임과 바다물의 변화를 알아볼까요?

바다물은 달과 태양의 인력으로 이동을 하며 이 중 지구와 더 가깝게 있는 달의 영향을 더 많이 받습니다. 

지구 ─ 달 ─ 태양       또는              달 ─ 지구 ─ 태양

위 순서에서 지구와 달과 태양이 전부 일직선상에 놓여질때 지구는 달과 태양의 인력을 최대로 받게 됩니다. 

즉 만조때 물의 수위가 매우 높을 수 밖에 없으며 간조와 만조의 물의 양에 차이가 많이 나게 되며 이러한 조석간만의 차가 가장 큰 날을 사리라 부릅니다. 당연히 밀물과 썰물의 차가 크기 때문에 물의 움직임도 활발해집니다. 

음력으로 1일과 15일 즈음입니다.>

운동 못하고 집에서 서성이다가 먼 길을 걸어 바닷가로 걸어 가면서 숲속의 산소를 들여 마시려고 입을 크게크게 벌리곤 했다. 숲 속에 솟아있는 예쁜 버섯들의 모습도 얼마나 귀여운지… 당연 먹을 수는 없다.

어머나, 이게 뭔가요? 냉동 찐빵을 Air Fryer에 넣고 구우면 이렇게 근사한 빵으로 변신한다. 360F 10분. 겉은 이렇고 속은 아주 뜨겁지 않은 팥고물로 우리의 혀을 매우 즐겁게 해 준다. 단 밑에 종이는 빼고 구울 것. 강추~

어제 그림 Touch up (밤에 정신없이 그렸나 보다. 사람들이 너무 컸다. ㅎㅎㅎ 모두다 줄이는 작업을 해야만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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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9도 / 맑음 / 금요기도 다녀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