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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핑몰에 갔다 나오는데 노 부부가 지나간다. 할머니는 몸이 불편해서 Wheel Chair 를 타고 있었고 할아버지가 뒤에서 민다. 할머니 손에 꽃 다발이 들려있다. 내가 “와 우, 예쁜 꽃이네요.”라고 말했더니 “우리 아내 생일이예요.” 할아버지가 함박 웃음을 띄며 자랑한다. “축하드려요.”라고 말했더니 “땡큐”라며 할머니가 인사를 받아준다. 할아버지는 아직도 건강해서 할머니 Wheel Chair를 얼마나 빨리 몰고가는지 사진 한 장 찍으려고 거의 뛰면서 달려갔다. 사진을 찍으면서 보니 할머니 손에는 비싼 ‘Purdy’s Chocolate’ 도 한 상자 쥐고있다.

참으로 아름답다. 늙어서 마지막을 함께 끝까지 가는 부부를 보면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저들 부부라고 다툼이 없었을까? 살고 싶지 않았던 적은 없었을까? 잘 견디며 참고 살아온 흔적이 멀어져가는 노부부로부터 베어나온다. 아름다운 광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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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손님이 왔다. 하숙생 두 사람이 있는동안 손님들이 우리집 오는것을 자제해 왔는데 한 사람 없는 틈에 살짝 와 주었다. ^^ 열심히 음식 만들어 대접해 보냈다.

이 치즈 붕어빵은 점심때 :

치즈 / 팥 / 붕어빵과 커피 한 잔

** 저녁 : 김밥 만들기

떡볶이 / 김밥 / 탕수육 / 김치 / 버섯 / 고추 / 콩 / 토마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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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8도 / 맑음 / 금요 기도회 다녀옴 (교회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힘든 전 세계 사람들을 위해 기도들 했다. 어서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