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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 빵 : 나는 새벽에 일찍 눈이 떠 질때면 유트브에서 요리 섹션을 열어본다. “오늘은 무엇을 만들어볼까” 하면서. 단호박 빵이 보기에 너무 근사해서 아침일찍 마켓에가서 작은 단호박 하나를 사왔다. 이스트도 필요해서 함께샀다. 오랫동안 집에서 빵을 안 만들어 먹었기 때문에 이스트 안 쓴지가 오래됐다. 마켓에서 이스트를 사려고 있을만한 쉘브에서 서성거려 보았지만 내 눈에 안뜨인다. 할수 없이 직원에게 부탁했다. 아니 이스트 글씨가 요렇게 작게 쓰여있으니 거기서 맴맴 돌기만 했네. 가격도 싸지 않다.

단호박 껍질을 깍는다.(빵을 만들지 않고 단호박을 그냥 먹을때는 껍질채로 먹는다.) 그리고 물기없이쪄서 으깬다.(압력밥솥에 물 2스푼넣고 40분). 나는 작은 단호박 반만 사용했다.

우유 약 1/4 컵 / 계란 2개 / 이스트 약 3스푼 / 소금 조금 / 설탕 3 스푼 / 건포도 적당량 / 잘 으깬 단호박 / 밀가루 – 계속 넣으면서 반죽을 만들어가야한다. / 이것들을 잘 뭉친다. 우유는 조금씩 넣어가면서 반죽이 되거나 질지않게 해야한다. 왼쪽 반죽을 양푼에 담아 약 1시간 반 정도 랩에씌워두면 오른쪽 처럼 부풀어오른다.

찔만큼 떼어서 다시 랩을씌워 30분 두었다가 오른쪽 사진처럼 15분간 쪄낸다. 사실 유트브에서 정확한 데이타 없이 쓱쓱 자기 하는 방식대로만 동영상을 띄워줘서 내가 조절하면서 만들었다. 다행히 성공~

아주 부드러운 단호박 빵이 완성됐다. 새로운 것에 도전해서 음식이 잘 되어나오면 흥분되고 성취감이 고조되어 정신이 맑아지고 아주 기분이 좋다. 랄랄 랄랄 노래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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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11도 / 맑음 / 계속해서 밭에 씨 뿌리고 잡초뽑고 큰 나뭇가지 자르기 등으로 종일 보냈다. / 양파 싹 내기위해 준비 중 / 요즈음 우리 부엌의 절 반쯤은 이런것들로 나열되어있다. 좀 복잡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