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날씨가 따뜻해서 마당에나가 씨앗을 뿌리고 잡초 뽑기를 했다. 나날이 커가는 채소들과 튜립꽃들을 보면서 코로나 19로 벌어지고있는 어지러운 세상일을 잊어본다.

지녁 식사후 칠학년 삼총사의 대화는 얼마나 길었는지 밤 열시 반이 되어서야 끝나고 각자의 방으로 들어갔다. 여우잡고싶다는 분의 유쾌한 이야기로인해 원조 하숙생이 한마디 한다. “선생님이 들어오셔서 ‘사랑타령’하는 바람에 집안 분위기가 확 달라졌어요.” “그래요?” 하면서 그분은 또 발그레한 얼굴로 하 하 하 웃는다. 남자들은 나이를 먹어갈수록 마음이 약해지는지 어딘가 기대고 싶은 심정들인가보다. 우리들의 이바구 시간이 끝나고 자리에 일어날 때 그분은 다시금 내게 말한다.

“여우 찾기 노력해주세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나는 여기 재미있는 것을 하나 찾아서 여기 소개한다.

남녀의 나이별 시장가치를 보니 칠십대는 아예 시장에 나올 수 없네. 알아서 잠잠히 살다 갈 일이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연령대별 시장가치 (인터넷 ‘연애의 가치’에서 발췌)

sol068_illu_05_
sol068_illu_06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아침상 : 사과 롤

사과를 잘게 썰어서 설탕과 레몬쥬스나 레몬즙을 넣고 계피가루를 뿌려서 졸인다.

빵의 가장자리를 다 자른다.

크림치즈를 듬뿍 바르고

사과 졸인것을 올린다.

돌돌말아서 버터에 구워낸 후 굵은 설탕과 계피가루를 다시 묻혀준다. 아주 맛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점심 : 김밥

저녁 : 불고기와 야채 쌈 그리고 콩나물 국 (쌈장을 아주 심심하게 만들어 먹는다. 된장과 삶은 노란콩을 반반씩 섞고 Balsamic Vinegar 로 간을 맞추면 특별한 맛이난다.) 야채들은 집에서 난 야채와 거의 organic으로 준비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행복한 시간을 보낸 오늘에 감사드리며 잠자리로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