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 마당에 본격적으로 자신의 용모를 뽐내고있는 튜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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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서만 갇혀사는 사람들의 외침이다. (우리교회 성도님들의 사연들 Facebook에서 발췌)

**코로나19 사태로 우리 지역 미용실이 다 문을 닫아서, 20년만에 아내가 머리를 짤라줬다. 애들은 돈 주고 자르나 엄마가 자르나 똑같은데, 왜 돈 낭비했냐고 핀잔…(조용완목사 – 여기 댓글이 수두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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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손꾸락이 안 돌아간다… #원맨 찬양팀 #깁슨레스플스탠다드 #Line6 Amplifi Table Top #나혼자 기타치고 #Quartantined for 3 weeks #미쳐가는 중

무료 온라인 기타 레슨을 시작합니다. 일단 Pilot Project로 4월과 5월 두 달간 진행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제게 문의 바랍니다.

참고로 그룹레슨 형태인 관계로 개인마다 실력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차 후 세부조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조정이 있을 떄마다 공지하겠습니다.

빅토리아 이외 지역 분들은 저와 따로 상담을 신청 바랍니다. 온라인 특성 상 지역에 구애받지 않으나 우선 순위는 로컬 분들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박규동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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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긴 고립의 시간…시간 보내기에 낚시만 한것도 없어서…
처음으로 아이들 장비도 사서…송어 낚시 도저언~~!!

5시간동안 툭…툭~두 번 입질이 전부…

비록 물고기는 못잡았지만…그림 같은 풍경은 한가득 담아왔기에 만족😄 (빅토리아투데이 곽상의 사장)

**재택근무하는 분 사연

오늘은… 너무 당당히 한 직원이 퇴근시간 아직 멀었는데 (사장님도 채팅방에 있었는데)
So do we still get to take off early for beer on Friday afternoon or what?
센스 있는 건설회사 사장님… 포크레인이 빙빙 도는 짤을 올리며
Yes. Grab one from your fridge… then get back to work.
ㅋㅋㅋㅋㅋ
잠시 후 직접 시범을 보이듯 맥주마시며 일하는 자신의 테이블 사진을 올리며…
(그 와중에 난 그 배경의 집을 봄…우왕~~@.@~)
See u can work while drinking… totally efficient.
😁😁😁😁😁 나도 저들의 유머를 100% 이해하며 에드립치는 날이 속히 오길…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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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분이 밤에 보내온 사연

오늘은 남편과 섬북쪽으로 쭉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일 안나가니 머리도 아프고, 우울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늘 가을에만 갔던 18번 도로를 봄에 가 보기는 처음이다. 원래 계획은 <코위찬 레이크> 어느 한 마을끝에 정말 한적한 조그만 예쁜 강가에 의자 놓고 앉아서 간단히 싸간 샌드위치랑 티를 마시고 한두시간 앉아서 강을 구경하다 올 계획이었다.

그런데 나의 착각이었다. 들어가는 마을 입구에, 외부사람은 오지말라는 문구를 어떤 집앞에 써 놓은것을 보고 이 동네 사람들의 마음을 우리가 미처 헤아리지 못했구나…라고 생각하고 다시 차를 돌려 나왔다. 이분들은 외부사람들이 와서 아주 한적하고 조용한 동네에 전염병이 옮을까봐 무척 염려가 될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If you don’t live here…go home> 이런 문구를 보는 순간 왠지 기분이 언찮은 마음이 들었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이네들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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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15도 아주 따뜻해서 정원 일 하기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