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버드 에어쇼’ 중 사망한 제니퍼 체이시를 추모하며… (사진 Royal Canadian Air Force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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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과 국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계획되었던 스노우버드 에어쇼 중 제트기가 추락하면서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BC주 캠룹스에서 에어쇼를 벌이던 캐나다 공군 에어쇼 비행단 스노우버드(Snowbirds) 소속 제트기 중 한 대가 돌연 추락하면서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일어났다. 


캐나다 공군(Royal Canadian Air Force)의 성명에 의하면, 이날 에어쇼를 진행하려던 스노우버드 제트기 9대 중 1대인 CT-114가 이륙 직후 캠룹스 주택가로 추락하면서 제니퍼 케이시(Casey) 대위가 사망했고, 다른 조종사인 리차드 맥도걸(MacDougal)은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이 비행은 코로나19로 고군부투하는 의료진과 주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달 초 시작된 에어쇼 ‘인스피레이션 작전'(Operation Inspiration)의 일환으로 빅토리아 연휴 기간동안 BC주 전역을 비행할 예정이었다.


캠룹스 RCMP에 따르면, 에어쇼를 위해 먼저 이륙했던 제트기 두 대가 나란히 비행하던 중 한 대가 갑자기 수직으로 낙하한 후 40초 후 굉음을 내며 폭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트기 추락 후 일대에는 불길이 치솟아 대혼란을 겪었지만, 다행히 추락한 지점에는 사람이 없어 대형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며 캠룹스 RCMP는 대피명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배하나 기자 bhn@vanchosun.com (밴쿠버조선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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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수상 (쥐스탱 트루도)은 어제 (5월19일) ‘스노 버드’기 사고에대한 추모식에서 ” 캐이시씨가 직업에 프로인것은 말 할것도 없었고 평소에 이웃과 동료들에게 매우 건실하고 명랑하게 살아온 사람이었다.”며 사고에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스노 버드의 에어쇼 연습 – Royal Canadian Air Force 제공
캐나다 공군 '스노버드'기 추락사고 추모 현장
5월19일 캐나다 공군 ‘스노버드’기 추락사고 추모식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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