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함께 점심식사를 말라핫에 위치한 Alpina Restaurant에서 가졌다. 이곳은 Villa Eyrie 리조트 내에 있는 식당인데 워낙 아름다운 곳이라서 가끔씩 찾는 곳이기도 하다. 분위기는 물론 날씨도 화창했고 음식도 근사해서 딸아이가 무척이나 좋아했다. 서양음식은 역시 이렇게 화려한 색과 멋으로 먹는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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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내일 오후 1시 패리로 간다. 방금 패리에서 먹을 김밥 재료를 준비하고 컴퓨터 앞에 앉았다. 삼 일이 후다닥 지나간다. 내년 4월에 다시 온다면서 미리 비행기 예약을 해 놓았다니까 그리 멀지 않아서 다시 만나게 되겠지.

딸아이와 둘이서 몇 오랫동안 누워서 놀았다. ‘딩굴딩굴’ 몸을 조용히 옮기면서다. 딸은 내게 ‘hashtag’에 관해서 설명해준다.

  1. 표시는 과거에는 파운드라고 명명했고
  2. 그 이후에는 # 넘버
  3. 지금은 # 표시를 ‘The hashtag’라고 부른다고 한다. 해시테그는 근래에 알려진 것인데 실은 이 해시는 1910 년 초부터 밀리터리 재킷의 줄무늬를 지칭했다고 한다. 하지만 1980 년대에 사람들은 # 기호를 지칭하기 위해 해시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딸아이는 내가 쉽게 이해하기위해 자기네와 사위 회사에서 ‘hashtag’을 어떻게 사용하는가를 보여주면서 설명한다. 처음에는 이해하기 힘들어서 “응? 뭐라구? 알았어…”를 여러번 했지만 딸은 내가 100% 알아듣지 못한다면서 인내를 가지고 설명해 주었다.

그러니까 내가 무엇을 찾으려할 때 유튜브에서는 같은 내용이 수 천가지가 쏟아져 나오지만 #를 미리 찍고 찾으면 내가 찾을 내용이 집약되어 나온다는 것이다. 단 내용을 올린 사람도 #를 표시하고 올려야 된다. ‘아이고나 늙어서 뭣 좀 배우려니까 힘들다. 한 참만에 이해가 됐다. 휴~~ 내 머리 터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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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22도 / 맑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