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한 박스 사와서 김치 세통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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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오징어 세 마리와 왕세우를 듬뿍넣고 만든 김치. 이 김치가 익을무렵 코로나가 조금 잠잠해지면 우리집에 번개모임 갖는다. 그날이 빨리 오기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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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대로 UVic 한국어학과 새 학기가 새작됐다. 이번학기에 봉사자들이 많이 들어와주어서 봉사자 한 명과 학생 한 명이 대화 연습을 하게됐다. 지난 학기에는 두 세 명이 함께 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연습시킬 시간이 많지 않았지만 오늘은 아주 많이 연습을 시킬 수가 었어서 매우 만족했다.

내가 만난 학생 다윈은 한국말을 엄청 잘하고 존댓말까지 할 줄 알아서 내가 깜짝 놀랐다. 무엇이든지 잘 모르면 다시 물어보고 내가 한글을 크게 써서 자기 앞으로 노트를 보여주면 반드시 자기 노트에 적는 모습이 기특했다.

알고보니 한국에서 일 년정도 있었는데 한국어를 더 많이 배워서 자기 진로에도 도움이 됐으면 했다.

앞으로 12주는 매주 금요일 낮 시간을 이 학생들을위해 봉사하는데 이 일도 하루 전 부터 내일 무엇을 가르쳐야하는지 교수님으로부터 들어온 메일을 첵업하고 교제를 여러번 읽어보아야 아이들에게 효과있게 가르칠 수 있다. 무엇이든지 대충은 없는 것, 이왕 시작했으니 서로간에 기억에 남는 일이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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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7도 / 맑음 / 산책 1번 30분 / 여러가지 일이 많아서 두번째 걷기는 못 했다. 몸이 완전치는 못하지만 하루 일은 옛날처럼 돌아가고 있으니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