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의 죽기전 마지막 작품 : 가셰 박사의 초상 (작품가격 8,250만 달러 – 미술품 경매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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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화가들 중에 빈센트 고흐를 가장 좋아한다. 그의 터치를 좋아하고 힘겹게 살면서도 오직 그림에만 열정을 쏟아부었던 그의 삶을 존경한다. 평생에 가난에 시달리다 자신의 전시회 한 번 해 보지 못하고 죽은그가 너무 안타깝다. 영혼이라도 떠돌아 다니면서 자신의 그림들을 감상하는 이들을 보면서 위로를 받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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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델란드 화가

*정열의 작가 미친듯이 매일 그림을 그리다 37세에 스스로 생을 마감한 사나이.

* 살아생전 공식적으로 판매한 그림은 딱 한 점

* 한쪽 귀를 잘라버린 화가

*낮에는 멀쩡하다가도 밤이면 갑자기 유화용 기름을 마시려 하는 정신이상 증세에 시달림

*평생 경제적, 정신적인 불안감 속에서 고군분투하며 살아갔던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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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끔씩 유화용 기름을 만지다가 혹시나 내가 늙어서 정신이 없어지면 나도 코흐같이 이 독한 기름을 마시려 하지나 않을까?며 위험한 생각을 해보곤한다.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미국에 살때 인터네셔널 작가 초청을 받아 해마다 유럽에 전시회를 갈 기회가 있었는데 파리에서 조금 떨어진 고흐가 마지막 살았던 동네를 가 볼 기회가 있었다. 또한 아를 근처 크로 들판(La Crau)이 매우 자연 원시적 아름다움과 농부들의 소박한 삶이 어우러진 곳임을 보았다. 대기가 유리구슬처럼 맑아 밀밭과 하늘 원시적 색채를 최대한 선명하게 끌어낼 수 있는 . 그곳이 바로 크로 평야의 풍경 이었다.

그가 거의 마지막에 그렸던 ‘까마귀가 나르는 밀밭’도 구경했다. 내가 갔을 당시에는 여름이라서 그런지 민및한 토지에 인위적으로 까마귀를 몇 마리를 줄에 달아놓은것을 보게됐다. 또한 그가 마지막 머물었던 작은 여관도 밖에서만 구경하며 감회에 젖어보았다.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그만의 터치~ 부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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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가 즐겨 그렸던 해바라기 (일반 해바라기와 좀 다르다) 수영장 마당에 활짝 피어있어서 쩍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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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맑음 / 23도 / 수영 / 척추교정 / 산책 1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