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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로핑 구스 파크를 다녀오다. 오리들이 열심히 지렁이를 잡아먹고 있으며 바닷속의 다른 그릅들은 자리를 이동하고 있다.

당신은 살면서 이런 생각을 해 본적이 있는가?

+ 사는게 정말 지루하고 시시하다

+ 나는 혼자다. 외롭고 슬프다

+ 남들은 다 행복한 것 같은데 나는 아니다

+ 한 번뿐이 내 인생 한번 저질러 봐?

+ 너무 고생 스럽다. 그냥 끝내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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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72년동안 살아오면서 위의 5 가지를 다 겪고 느껴보았다.

지난 일 년 간은 너무 힘들었고 만약 통증이 멈추지않고 계속된다면 하루라도 빨리 가는것이 최상의 길이라고 생각도 해 보았다. 스스로 생을 마감하기에는 용기도 없고 제발 잠 자다 갈 수만 있다면 더 없이 축복이라고 생각했다.

그로부터나는 아픈 사람들과 친해졌다. 내가 알지 못하는 이 세상의 환자들의 소식을 접해보면서 그들의 아픔에 함께 눈물 흘려 보기도 했다. 다행스러운것은 흔들릴때마다 나는 죽지않고 다시 일어났다.

들풀들도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짓밟히고 뽑히고 하지만 봄이되면 다시 새 순이 고개를 내밀고 하늘을 향해 손을 벋듯이 나의 영혼도 그렇게 지금까지 살아왔다. 흔들리면 흔들리는대로 밟히면 밟히는대로 살아가는 것이 인생이다. 잡초는 예쁘지 않고 아무도 보아 주지도 않지만 늘 그자리에서 존재한다. 살기위해 보호색까지 만들어가면서~~

살다보면 한 번쯤 흔들린다. 그때마다 똑바로 다시 일어나는 것이다. 잡초도 일어나는데 하물며 우리 인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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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 두부와 야채넣은 된장찌개

날씨 : 맑음 / 29도 / 더웠음 / 척추교정 / 수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