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타을들을 모아서 튜립 연작 머리올렸다. 물론 아직 완성품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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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에 대한 심미적인 탐구로 유명한 휘슬러(1834 ~ 1904)가 이틀만에 그린 ‘유원지의 불꽃놀이’ 풍경이다.

그는 영국 런던예술 사조, 근대 미술, 인상주의, 사실주의, 유미주의, Tonalism, 상징주의, 자포니즘 등으로 알려졌다.

제임스 애벗 맥닐 휘슬러는 미국의 화가이다. 주로 활동은 영국에서 했지만 미국에 대한 애착이 강했다. 젊었을 때는 군대를 동경했으나, 자유를 갈망한 성격으로 회화를 시작했다. 

화면 화단에는 불꽃 놀이를 감상하는 이들이 희미하게 보이고, 칠흑처럼 어두운 밤하늘엔 불꼬치 치솟았다가 다시 강물로 떨어지는 모습이 마치 금가루를 뿌린 듯이 반짝인다.

휘슬러는 자신의 작품에 200기니의 값을 매겼다. 당시 달러로 약 1천 달러 남짓한 금액이다. 한화로 계산하면 많게는 몇 백만 원 이상으로도 계산 할 수 있는 돈이다. 그게 얼마이건 2000년에 크리스티에서 낙찰된 휘슬러의 <회색의 조화 : 빙판의 첼시> 가격이 한화 약 33억 원 정도였던 것을 생각하면 그것은 껌값 수준이었다.

그러나 평론가 존 러스킨은 가격이 과다하다며 “공중에다 물감 통을 끼얹은, 성실하지 못한 그림에 어떻게 그런 가격을 붙이느냐!”며 비난했다. 이에 휘슬러는 격분해서 그를 고소했다. 휘슬러는 “그림값은 내 생애를 통틀어 갈고닦은 지식을 기준으로 했다.”고 주장했고, 결국 승소했다.

하지만 손해배상액은 1원 정도일 뿐이었다. 막대한 소송 비용은 휘슬러를 빈털털이로 만들어 버렸다.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그가 치른 값이 비싸도 너무 비쌌던 것이다.

그의 작품은 회색과 녹색의 해조 (諧調) 라든가, 회색과 흑색의 배색 등 갖가지의 첨색으로 그리고 있으며, 극도로 해조를 존중하여 침체된 색조에 용해되고, 색채의 충동을 피하여 그 작품에 조용한 친근감을 주고 있다. <인터넷과 김영숙의 ‘1페이지 미술 365’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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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비 바람이 들쑥 날쑥하다가 잠시 햇볕도 보였다. 음침한 밖앝을 쳐다보면 그리 기쁘지 않지만 봄이 오기를 기다리며 마음을 달래고 있다. / 수영장에서 운동 / 책 1Q84 읽기 시작하다. / 내일은 박우석선교사님 가족 5명을 저녁 초대했다. 오래 전 부터 니콰라과 선교지에서 늘 고생하는 두 분인데 이번에 아들집을 방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