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뒷줄 오른쪽이 Aquafit 강사 재키씨 (젊었을때 군인으로 복역했다고 함) 사진으로보니 역시 체격이 남다르다. 과거 모두들 화려한 경력들의 할매들. 선생으로, ICBC 직원으로, 은행장으로, Times Colonist 편집장으로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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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모여라 나이 먹었다고 우리가 뒤 쳐질소냐~
음 음 음 그럴수록 뭉치고 만나고 웃고 떠들어보자~
이렇게 할매들이 모여서 맛난 점심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가져본다.
식사가 끝나고 내가 작은 그림 두 개를 가지고 나와서 추첨에 들어갔다. 코스모스와 해바라기였는데 코스모스는 Val이 해바라기는 래슬리가 각각 행운의 당첨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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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귀걸이를 직접 만들었다고 자랑하는 브렌다와 해바라기 그림을 착한 가격에 구입해서 신난다고 춤추는 캐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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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갈때 아침일찍 구워낸 스콘들을 두 개씩 싸주니까 모두들 눈이 휘둥그레진다.
“와우, 이것도 엘리샤가 만들었어?”라며 놀랜다. 내가
“음, 니네들 갈 때 주려고 일부러 만들어 놓았지. 헤 헤 헤”
모두들 너무너무 고맙다며 행복한 웃음 가득 싣고들 떠나갔다. 나는 이층으로 올라와 편안하게 낮잠을 푹~ 자고 피로를 풀었다. 저녁에 오이와 깍두기 김치 주문했던 사람이와서 픽업해갔다.
비누와 도네션 그리고 그림 판 값등 545불이 들어왔다. 지난주 1,107과 오늘 수입에서 300불을 합해서 $1,407을 이번 주 안으로 어린이 병원으로 전달하겠다.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Merr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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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5도 / 간밤에 눈이 엄청와서 사람들이 못 올까봐서 걱정했다. 다행이 낮에는 기온이 올라가서 눈이 다 녹았고 감기 기운이 있다고 연락온 사람외에는 예정된 사람들이 다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