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flowrs on the table : Oil on Canvas 머리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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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동안 눈이 계속 내렸다. 집 밖으로 나갈 엄두를 못내고 집 안에서만 서성인다. 그리던 그림들을 손질하고 읽던 책도 읽어 나가고 있다. 책은 많이 읽고 싶지만 이제는 눈이 침침해서 내 마음대로 장수를 넘길 수가 없어 유감이다.

소크라테스는 ‘한가로운 시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재산’이라고 말했고 처칠은 ‘낮잠 자기’를 권유했다. 나도 이제 글을 마치고 낮잠 자기위해 방으로 올라간다. 이렇게 넉넉한 시간이 주어진 것에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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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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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Touch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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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눈이 내리고 흐림 / -1 도 / 어제 저녁에는 교우 두 가정이 방문해서 함께 식사했다. 눈이 내렸지만 조심스럽게들 와서 즐거운 교제를 나누고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