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ntreal Hockey 팀 골리 Carey Price (딸아이의 시누이 아들이 이 골리를 너무 좋아해서 8년 전에 내가 서프라이즈로 이 그림을 선물해 주었다.) 이 그림을 받은 시누이 아들이 감격하여 눈물을 뚝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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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눈 수술을 하는 성도님을위해 어제 우리교회 목사님을 위시해서 많은 분들에게 기도부탁을 했다. 운전 도우미로 가는 나도 긴장되었는지 간밤에 잠을 설쳤다. 한 밤 중에 잠이깨어 이리뒤척 저리뒤척 거리다가 깜빡 잠이들었다.
<아주 큰 교회안에 빼곡히 들어앉은 교인들 나는 여러 사람들과함께 강대상위에서 손을들고 찬양을 했다. 강대상위에는 이미 여러 사람들이 올라와 있었다. 교회 분위기는 열기로 가득찼고 모두들 함께 기뻐 노래 부르던 장면이 눈을뜨고나서도 한참이나 내 뇌리에서 떠나지 않았다. – 나의 꿈>
눈 수술 할 분을 쥬빌리 병원에 예정시간보다 30분 일찍 모셔다 드렸다. 픽업 시간이 3시간 후여서 여기 저기서 시간을 보냈다. 어제 걱정하던 일과는 달리 마음이 든든하다. 왜지? 아… 그렇군. 기도들 하고 있으니까. 정말 그랬다. 마치 전쟁터에 나가는 맨 앞줄에 선 군사가 각처에서 호위병들이 이들을 보호하며 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든든하듯이 그런 느낌이 가슴속으로부터 차 올랐다. 이것은 분명히 은총이다. 인간 누구가 이 처럼 사람의 마음을 평화롭게 해 줄 수 있단 말인가.
수술은 순조롭게 잘 되어 수술한 분은 집에서 편히 쉬고있다. 내일 아침 일찍 다시한번 의사한테가서 수술한 눈 점검을 하게된다. 만약 내가 외톨이로 살아간다면 이런 어려운 일이 생길때 갑자기 누구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겠는가? 믿음의 가족이 된 것이 너무 감사하다. 수술 받은분도 교우님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말한다.
우리모두 모아모아 기도소리 높이자. 아픈이들이나 외로운이들 그리고 생활이 힘든 이들을위해 기도소리 끊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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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매섭다. 현재 -2도 / 병원 도우미로 다녀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