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전도서 1장 9절에 이런 말이있다.
‘해아래는 새것이 없나니’
새 컴퓨터를 샀다. 마지막 세일 혜택을 받아 샀지만 그래도 어답터와 세금을 내고나니
1천 2백5십불이나 지불했다. 아울러 내 웹사이트도 새로 탄생된다.
웹사이트를 새롭게 만들게된 동기는 지금 만들어진 웹사이트는 오래된 집이라
웹사이트 문제시 고치기가 상당히 어렵다는 전문가의 말에 따르기로 한 것이다.
집도 너무 오래되면 고치는 것 보다 새로 짓는 것이 낫고 옷도 헌옷을 고치려고
고생하는 시간에 새것으로 사는것이 휠씬 효과적인 이치와 같다고 생각된다.
컴퓨터를 새로 사왔지만 새로사온 컴퓨터를 작동하기까지는 또 한번의 고난을 치루어야
한다. 더욱 새로워진 것들과의 만남은 설례임보다 두려움이다. 화면은 지금쓰고있는
큰 화면으로 쓰려고하니 새 컴퓨터에 연결하고나서 둘이 후환해주고 프린터까지
연결되는 과정에서 머리를 굴리고 다시 선을 빼고 연결하면서 고생해야만 했다.
“음 왜 안돼지?”
“왜 마우스가 내가 원하는대로 안 가고 두 화면에서 이리저리 다니지?”
“아이고 머리야…”
밤 늦게 웹 사이트 만들고있는 청년과 통화후 새 컴퓨터는 켜놓지만 실제로는
화면에는 안 보이고 큰 화면으로 작업할 수 있게됐다. 휴~
옛 컴퓨가 이제는 완전 패물이됐다.
멀리 밀려난 옛 컴퓨터를 쳐다보니 눈물이 난다. 정든것과의 이별이다.
8년이 넘도록 나와함께 매일 나누던 그 숫한 이야기들을 그 속에 가두어버리니
언제 다시 내가 그 속 안을 들여다 볼 일이있을까. 이것도 미국에서 애플
Mac Mini인데 근사한 애플 상점에서 기분좋게 사 들고 나온 것 아닌가.
헤어짐은 사람이나 물건 모두 슬픈일이다.
“고맙다. 맥 미니, 그동안 나와 내 모든 독자들에게 좋은 친구였어.
이제 편히쉬렴” 나는 옛 컴퓨터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이번에 사온 컴퓨터는 MacBookAir다.
얼마나 빠르고 기능도 편리하게 되어있는지 모른다.
이것도 몇 년 쓰면 또 더욱더 새롭고 희안한 컴퓨터가 나와서 내 통장을
긁어 먹겠지. 이 또한 영원하지 않을터~
사람도 나면 죽게되고 꽃도피면 시들고 해나 달도뜨면 기운다.
해아래 새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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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것은 새것
앞에것은 옛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