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facebook을 보니 우리교회 조용완목사께서 사진과함께 짧은 글을 올렸다.
사진은 지금 니콰라과에 단기 선교중인 박은희사모가 교실에서 아이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있는 모습이다. 이 나라 대학에 금년부터 한국어학과가 생겼다고 한다.
박은희사모는 40명의 식사와 한글 그리고 성경을 가르치고 돌아온다.
이번에 4 교회에서 함께 동참했는데 우리교회에서는 박사모 한 사람만 참가했다.
내가 우리교회온지 7년째로 접어든다. 아무도 아는 사람 없는 이곳 빅토리아에와서
첫 발을 들여놓은 곳이 빅토리아 은혜장로교회다. 이제는 고향처럼 푸근하게 살고있지만
정말 어설픈 시작이었다. 다행인것은 목사님 내외가 늘 한결같이 양떼를 잘 돌봐주고
있기때문에 마음에 큰 위로가된다.
특별히 박사모는 4 자녀의 엄마이면서 풀타임 일, 거기 당연히 교회일까지있다.
그러나 힘든내색없이 슬금슬금 잘해내며 성격좋아 교인들과도 늘 교제가 깊다.
떠나기 전에 그곳에가서 사람들 음식 해 먹이는것 계획 세우는 것을 보았다.
더운 지방이라 그 많은 사람 음식이 쉬지 않아야하는데… 하면서 걱정하는
모습이었지만 잘 감당하고 오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옛날에는 우리나라도 미국 선교사들이와서 도와주곤 했는데 이제 적으나마
우리보다 힘 없는 나라 사람들을위해 도와주게되니 얼마나 감사한지모르겠다.
선교간 모든 분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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