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내 애플 컴퓨터에 바이러스가 침입했었는데 이 틀동안 점검한 후
괜찮더니 다시 이상한 사진들이 올라온다. 다행히 내가 지금 글 쓰고있는 사이트는
구글에서 차단해 주고있어서 못 들어오지만 다른 사이트는 열기만 하면 들어와있다.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들여 컴퓨터를 새것으로 교체하기로했다.
사실 내 컴퓨터가 8년이 넘은 것이라 골동품이기도 하다. 이것도 살때는 미화 천 불이
넘게 산 것이고 지금까지 아무 탈 없이 사용해 왔지만 바이러스를 흠뻑 먹은 이 컴퓨터는
할 수 없이 쉬게 해야 될 것 같다. 어느놈이 바이러스를 넣어놓고는 ‘당신 컴퓨터 바이러스
먹었으니 이것을 사서 바이러스 차단하시요.” 라는 광고까지 뜨는 것을 보니 일부러
바이러스를 집어 넣어 내 컴퓨터를 망가뜨리고 있는 것다. 세상이 너무 무섭다.
전문가의 말을들으니 내가 쓰고있는 맥 컴퓨터는 정말 오래된 것이고 새 것을 사면
몇 배나 작업능율이 올라갈 것이란다. 마침 Best Buy에서 내일까지 맥 컴퓨터 세일을
한다니 그래도 불행중 다행이다. 낮에 종일 사이트 사진 교체하는 것 다시 공부하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새 프로그램으로하면 그래픽 작업도 그리 복잡하지 않게 할 수 있단다.
친구는 옛친구가좋지만 물건은 새것이 좋다는 말이 있듯이 새 컴퓨터에 대한 기대에
부풀어있다. 컴퓨터뿐만 아니라 모든 기능들이 너무 많이 변하고 있어서 따라가기 숨이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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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tis Lake의 겨울풍경입니다.
맑은 숲속의 공기와 아스름한 안개속을 한 시간 동안 걷고왔습니다.
새 들도 잠자고 나비들도 깊은 숲 속에 숨어있는 고요한 겨울 호수.
이런곳이 집 가까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사진으로라도 푸른 공기 전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