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캐나다는 국가 차원에서 동성결혼을 합법화하고 동성결혼 부부에게도
이성결혼 부부와 동일한 법적 지위를 허락했다. 네델란드 벨기에 스페인에 이어 네번째다.
인터넷 검색결과 내년 2019 5월25일 예정인 중화민국까지 합하면 27개국이 동성결혼을
합법화 하게된다.
내가 아는 미국 화가(여자)가 페이스 북에 올린 그녀의 신부를 보게됐다.
2015년 6월에 미국이 동성결혼 합법화를 시켰는데 이제 그녀도 떳떳하게 그녀의
아내에게 하연 드레스를 입혀주고 행복하게 둘이 찍은 사진을 올려놓았다.
미국에 살때 전시출품등의 이유로 그녀의 집을 두어번 들린적이있었는데
그때 그 여자의 아내와 함께 살고 있었으니 오랜 세월동안 정식 부부로
인정받기위해 기다려 온 것이다.
가까이 알고있는 남자는 미국 시민권자인는데 그의 남편과함께 캐나다로 이주하여
캐나다에서 첫번째 동성결혼식을 올린 장본인이다. 그들 부부는 우리샵에 자주들러
식사를 하고 가는데 어제도 지나가던 길 이라면서 “언니, 나 왔어요.” 반갑게 인사하고 간다.
소년기에 자신이 남과 다르다는 것을 알았고 이것을 안 부모들이 일찍 미국으로보내
대학까지 마치게 했다고 한다. 이들 부부는 너무나 잘 살고있고 이 남자의 배우자를향한
헌신은 우리 일반 남녀 부부보다 더욱 더 애뜻한것을 볼 수있다.
교계의 목사들은 “기독교적 관점에서는 모두 죄(罪)”라며 “죄에 속한 것이니까 해결이
가능한 것이다”고 단언하고 있다. 반면 의학계에서는 어쩔 수 없는 탄생이라 위로하고 있다.
만약에 그것이 죄라치면 우리는 정말 성경에 쓰여있는 죄 들에대해 다 편안한가?
우리 모두가 죄인인데 같은 죄인이 다른 죄인을 정죄할 수 있을련지 가 의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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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내내 눈 보라 속에서도 굳건히 야채밭을 지켜온 캐일의 모습입니다.
캐일이 왜 몸에 좋은지를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