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들은 매우 이기적이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좋아하고 싫은것에대해 거침없이 표현한다.
먹는 음식 / 사람 / 행동 등등일 것이다.
저녁에 손녀에게 스카이프를 했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한다. 손녀는 나를 쳐다보지도 않는다.
스피카에서 할머니 음성이 들리고 이름을 불러도 들은척도 안 한다.
지금 엄마 곁에서 뭔가 자기도 요리를 하고 있는 중이다.
픞라스틱 방망이로 도를 넣고 무엇을 만드는 듯 하다.
자기 아빠가 “할머니에게 하이” 하라고 말 하니 힐긋 나를 쳐다 보고는
빙긋 웃고 자기 할 일만 골돌이 한다. 마치 내가 지금 이것을 안 말들면
큰일나는 양 자못 진지한 표정이다. 체면이나 할머니 마음 상하는 것은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다. 오직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제일이다.
아들과 함께 허 허 웃고 스카이프를 닫았다.
어른들 중에도 이런 사람이 간혹있다. 오직 자기 중심적인 사람이다.
자기 하는일에 방해 될까봐 남과의 사귐도 끊고 왕래를 줄인다.
어른이되면 내가 싫어도 상대방을 생각해서 희생도하면서 이웃과의
관계를 넗혀나가야 외롭지않다.
요즈음 세대는 정말 우리손녀같은 젊은이들이 많다.
혼자 밥 먹고 혼자 TV나 Computer 보면서 즐긴다.
머리에 무엇이 들어있는 사람도 절반의 사고는 혼자 생각하며 살기를
희망한다. 그들은 대화단절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지금은 모른다.
세 살 먹은 아기처럼 자기만 아는 어른들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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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조금 손질했습니다.
Organic Sea Soil 한 트럭 들여놓았습니다.
지난번 정원일 해 주셨던 분으로부터 이 흙으로 거름을 해야 밭에 심은 것들이
열매나 꽃을 잘 피운답니다. 왜 거름까지 올개닉을 사야 하는지 물었습니다.
이 거름은 잡초 씨앗을 다 죽이고 만든 흙이라서 채소와 꽃밭에 잡초가 나지 않는다는 군요.
부쳐가든에서는 이 흙만 쓴다고 합니다. 흑을 스팀한다고 하네요.
정원에 이 거름이 필요한 분을위해 전화번호 올립니다.
Integrity Sales & Distributors 250 544 2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