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집 떠나온지 닷 새나 된다.
시간이 어찌 이리 빠른지 눈 깜빡하는 사이에 지나가고 있다.
페기코브를 다녀오고 이곳 명물인 랍스터로 저녁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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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내외가 살고있는 핼리팍스는 캐나다 노바스코시아주의 수도다.
역사 :
현재의 핼리팩스 지역에는 믹막 인디언들이 살고 있었다. 1749년에 영국은 에드워드 콘월리스
총독과 약 2,500명의 정착자들을 보내 요새와 도시를 세웠다. 같은 해에 핼리팩스는 노바스코샤
식민지의 수도가 되었다. 핼리팩스의 지명은 “핼리팩스의 백작”으로 알려진 조지 덩크의 이름을
딴 것이다. 영국은 북아메리카 식민지 통치에 프랑스와 대항하기 위하여 군사 기지를 세운 것이다.
경제 :
핼리팩스의 경제는 2개의 군사 기지들 – 핼리팩스 해군 기지와 공군기지에 의지하고 있다.
많은 민간인들과 군인들이 이 두 기지에서 일하고 있다. 핼리팩스 국제 공항은 국제선과
국내선을 다루고 있으며, 핼리팩스 항구는 매년마다 150만 톤의 화물을 싣고 있다. 핼리팩스에는
100개가 넘는 공장들이 있다. 식품 가공업과 석유 정제업이 최대의 산업이다. 핼리팩스는 의학 연구,
컴퓨터 소프트웨어, 항공 우주 산업, 통신업도 번창하였다. 핼리팩스의 병원들은 퀘벡 시의
동부의 위치한 캐나다의 큰 의료시설을 이루고 있다.
<위키백과 제공>
교육:
핼리팩스의 대학 교육기관으로는 댈하우지 대학교(사위가 졸업), 세인트메리 대학교,
노바스코샤 아트 앤 디자인 대학교, 마운트 세인트빈센트 대학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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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기코브 :
가장 싱싱한 해산물과 가장 높은 조수와 해안도로로 유명하다.
노바스코샤는 뉴 스코틀랜드라는 뜻
이곳에는 여러 문화가 공존한다. 강력한 켈트와 아카디아의 전통이 살아 있어 백파이프, 드럼,
바이올린 연주자들의 음악을 지금도 흥겹게 들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내 가는 길 깜빡이등을
켜면 많은 이들이 양보해 주는 아름다운 광경도 여러차례 맞이해 본다.
북미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 중 하나인 안나폴리스 로열도 유명하며 캐나다인이 가장 좋아하는 맥주로
유명한 도시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조수의 펀디 만과 대서양에서 낚아 올린 싱싱한 바닷가재와
가리비에 정신을 잃기도 하는 여행자들이 있다는데…
예쁜 등대와 많은 흰 돌들로도 유명세를 날리고 있다.
이번 방문이 두 번째지만 올때마다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
Photo by Pegg’s Cove Coastal Reg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