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들어온 그동안의 앨런 교장선생의 메일.
내 글을 그동안 읽어온 분들은 다 알고계시겠지만 근래에 사이트를 보시는 분을위해
간략하게 앨런 교장선생을 소개한다. 유능한 건축가로 은퇴한 후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학교를 지어주고 있는 분이다. 대학에서 건축학을 공부할 때부터 그는 이미 이런
결심을 했었는데 자신과의 약속을 잘 지켜가면서 노년을 보람있게 보내는 분이다.
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에게 기술을 가르쳐 일 자리를 만들어주기위해 교육기관을
짓고있는 중이다. 아래 조감도.
BASHAY VILLAGE VOCATIONAL EDUCATION & TRAINING CENTRE
The development of the Centre includes an Administration Building, Plumbing, Electrical and
Tailor/Sewing workshops, a computer classroom and library and a Cafeteria
forming lintel beam on top of walls
GONGALI PRIMARY SCHOOL FOOD PROGRAM
Thanks to the generosity of Victoria’s Africa Book Box Society, the “meal in a mug” food program is well underway at the school, with a lot of smiling pupils showing off their big shiny stainless steel mugs that provide a mid day meal of maize and nuts porridge. 빅토리아 아프리카 북 박스 소사이어티에서 제공하는 ‘밀 엔드 머그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자신의 머그에다 음식을 먹고있는 모습.
작년에 예정했던 여자 기숙사완공 (tea를 사러오는 각국의 바이어들이 이곳에와서
여자들을 임신시키고 가 버려서 여자들이 더욱 더 힘들게 살아가는 모습을 본 앨런교장선생
당장 여자 기숙자를 짓기로 마음먹고 이렇게 훌륭하고 예쁜 기숙사를 지었다.)
이 학교는 Tony씨가 아내의 죽음을 슬퍼하면서 좌절해 있을 때 누군가가 앨런 교장선생을 소개했고 Tony씨는 앨런교장선생의
하는일이 참되고 보람있다고 생각한 끝에 15만불을 기증해서 죽은 아내(Edith)의 일음으로 하이스쿨을 지어주었다.
제 작년에 이 하이스쿨이 완공됐고 지금보는 이 건물은 실험실이다. 맨 아리 앉은자리 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앨런교장선생
(빅토리아 거주 – 일명 앨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