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재능기부 선생님으로부터 그림을 배우는 친구가 있다.
그녀가 내게 카피그림을 얼만큼 그리면 자신의 창작 그림을 그릴수 있냐고 물어왔다.
평균 200점이라고 말해주니 친구가 깜짝 놀랜다. 나는 7년 동안 내 착작 그림을 못
그리고 남의것 카피 아니면 내가 찍어온 사진을 사실대로 그리는 것이었다.
7년이 지나고나니 내 붓 놀림이나 사물을 관찰하는 힘이생기고 사실을
다르게 표현 할 수 있는 능력도 생기기 시작했다.
다행히 그 해 전시회를 갖게됐는데 참으로 오랜 세월이라 하겠다.
나는 매일 짬 내어 그림을 그리면서 더 이상의 행복한 시간은 내 인생이 없다고 생각한다.
미국에서 초기에 그림을 그릴때 돈 내고 사용하던 화실이 한 시간 넘게 멀리 이사를 갔다.
나는 그 먼거리를 매 주 (내가 off하는 월요일) 그곳에가서 하루 종일 그렸는데
물감이 마르지 않아 더 이상 그림을 그릴 수 없을 때 까지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곤 했다.
종일 그림을 그리면서도 단 한번도 피곤하다는 생각을 해 본 적도 없다.
꾸준히 이어온 낸 그림 그리기
서양 속담에 ‘공짜 점심 없다’는 말 대로 18년이 지난 지금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고
또한 그것이 가난한 아이들의 교실을 지을 수 있는 자금을 마련 할 수 있게 된것이
어찌 감사하지 않으리.
목적을두고 노력하면서 살아가면 반드시 그 댓가는 따라온다.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오늘 당장 내 남은 인생의 목표를 정해보자.
결과가 십 년 후 이 십년 후라고 해도 결코 늦지는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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