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명의 초청장을 받을 수 있나요?”
“아이쿠 머니. 마감 됐는데요.”
“네? 초청장을 사면 되는 줄 알고 미루었더니만요.”
“어쩌나요? 혹 모르니까 대기명단에 넣어 드리겠습니다.”
정말 더는 받을 수 없기에 아쉬운 대화로 끝내야 했다.
틈 나는대로 예약된 분들에게 컨펌 전화를 넣고 음식과
무대에 올라갈 분들과의 연락도 수시로 하고 있다.
어느분은 일 빼고 오는 분도 있고
어느분은 일 하는 일꾼이 없어서 못 오게 된 분도있다.
이렇게 우리가 예정 했던 일들이 다 이루어 지는 법은 없는 것 같다.
사람들은 내게 말 한다. “얼마나 힘드냐?고”.
사실 그렇게 힘들지 않다. 모두들 협조 해 주셔서 이 일을 함께 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음식 부탁을 해도 모두들 “오케이오케이”
**밤 늦게 걸려온 전화는 참석은 못 해도 선물을 인편으로 보냈다는
고마운 메시지도 있다.
**어느분은 내년에 오겠다고해서 내가 이렇게 말 해 주었다.
우리에게 내년을 기약 할 아무것도 없다고.
앨런 교장선생이 탄자니아에서 열 흘 전에 돌아와서 아일랜드 나잇 무대를
새로 만들기위해 기초 작업을 시작 했다. 작년에 미비했던 무대를 금년에는
조금 더 크게 만들고 아예 붙박이로 만들려고 시간과 돈을 들이고 있다.
작년에 2등을 했던 앨런씨는 금년에는 기막힌 다른 것을 발표하겠다며
야심차게 말 한다. 나는 그 분의 하는일을 돕고 그 분은 내 일을 도와준다.
여기 저기서 준비가 한창이다.
금년 구호는 “Island Night Fantastic !”
Dress Code = Green Color (Best Dresser 상품 있습니다.)
등록 하셨던 분은 ‘호돌이 마켓’에서 초청장을 픽업 해 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