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land's Story

아일랜드 이야기 1509 – 서브웨이 홈리스 돕기 4만불 모금

2015.12.16 22:25:12 (*.69.3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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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두 번 씩 빅토리아에 서브웨이 오너들과 B.C. 주 최고 높은 상사와의 미팅이 있다.

B.C.주 전체 미팅은 밴쿠버에서 거행되는데 이것도 봄 가을로 두 번  밴쿠버 델타 호텔에서

행해진다. 오늘 빅토리아 지역 미팅에 참석했다. 모두들 오너들이 참석했고 나만

매니져의 자격으로 참석했다.

오너들은 본사에 시정사항을 이 날 건의한다. 손님들과의 문제 점 등 여러주인들의 입장과

손님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위해 각기 좋은 얘기들을 나누게 된다. 나도 두 가지 손을 들고

컴퓨터 상의 불편함을 말했다. 영어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주눅들지 않고 말 한다.

B.C.주 제일 높은 사람은 Alex Melikian이라는 분인데 인상도 서글서글하고 어찌나 달변인지

그는 정말 이 분야에서 크게 성공 할 수 밖에 없는 자질을 타고 난 사람이다.

두 시간 동안 앞으로 개선되거나 새로 도입 될 재료들에게대해 상세히 알려준다.

서브웨이는 곧 Organic Brown English Muffin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새로운

상품을 준비 중이다.

늘 하는 얘기지만 여러 유명 업체와의 경쟁에서 뒤 떨어지지 않기위해 본사에서는

천재 머리들이 모여 각 매장마다 최상의 매상을 올리기위해 궁리에 궁리를 하고 있다.

지난 11월에 1불씩 홈리스 피플들을위한 모금이 B.C.주 전체 4만 여불이 모아져서

각 지역으로 분배되었다고 전한다. 우리가 내는 1불이 이 처럼 많은 돈을 모을 수 있다는 것이

새삼 놀랍기만 하다. 서브웨이의 이름을 걸고 앞으로도 계속 이 일을 하겠다는 다짐이다.

미팅을 다녀와서도 서브웨이 공부가 또 따라온다.

죽을 때 까지 배워야 하는가 보다.

안경을 써도 눈이 가물가물하고 글 읽기가 불편하니 우짤꼬

애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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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 Melikian씨

Dec 16 Alex.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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