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두 분의 사람과 사람사이에 관한 얘기를 읽게됐다.
1)자기는 어느 대상을 끊임없이 주기만 했단다. 자기가 상대에게 주는 것은 거의
희생 수준이었는데 지나고 보니 얼마나 자기가 어리석은 짓을 했는지 깨닫게
됐다는 얘기다.
그는 이어 얘기한다. 상대방의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서 내 시간을 모두 허비하고
비용을 줄여주기 위해 자기 비용을 모두 투자했고 더우기 상대방의 마음이 비어갈 때
자기의 마음까지 다 꺼내어 그 사람의 마음을 채워주었던 일방적인 사랑의 전달.
사랑이라는 것이 샘물처럼 펑펑 솟아나지 않는 다는 것을 깨달았을때는
심신이 지쳐 있더라고. 일방적인 사랑은 절대 사양하라고 권면한다.
2) 또한 어느분은 얘기한다.
인간은 절대로 너무 가까워지면 안 돼며 노후의 생활을 고독에서 탈피하려고
몸부림쳐 대지 말고 고독에 익숙해져야 함을 깨달았다고 한다. 기차의 레일처럼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하면서 평생선을 달리는 것이 관계를 잘 유지하며 행복에
이른 길이라고 권면한다.
나도 살면서 이런 일들을 다 경험 해 보았다. 이제 자연스레 사람들과의 관계도
너무 밀착되지 않고 조심스레 정을 나누면서 살아간다. 더 나가면 내가 상처받고
돌이킬 수 없는 관계로까지 치닫기 때문이다.
사람과 사람사이 – 사랑도 적당히 / 희생도 적당히
** 조정래목사의 세상사는 이야기 (92)를
http://woori.site/PastorCho/138057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 식품을 사기위해 다섯 시간을 운전해 가야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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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사과 나무를 화폭으로 옮겨봅니다. 사이즈 48인치 x 24인치로 상당히
큽니다. 오늘 올린것은 그 절반 사이즈입니다.
해바라기 사인끝났습니다.
10 ” x 10″ (작은 사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