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 시루를 사러 여러군데 돌아다니다 Bay 백화점에서 구입했다.
가격은 세금포함 69불이니 과히 비싼 편은 아니다.
지난 성탄절에 어느 집에 초대되어 갔는데 초대 되어온 손님 중에 팟 떡을 아주 맛있게
해 오셔서 그분한테 배우게 됐다. 실은 떡 시루를 사러 갈 시간을 못 내어
미루어 오다가 오늘은 기어코 내가 떡을 만들어 보리라 결심하고 새벽까지 떡을 만들었다.
무엇이든지 알고나면 별 것 이닌 것 처럼 이 팥 떡도 너무 쉽지만
처음 한 번 실패하고 재료를 다 버리고 다시 만들어 성공했다.
레서피와 동영상은 주말 즈음에 올릴예정이다.
맵 쌀과 참 쌀을 잘 섞어서 만든 것인데 쫀독하면서 팥을 씹는 맛이
그만이다. 간식 혹은 아침 대용으로 훌륭하다.
떡을 만드는 동안 김치 4 포기 담그고 나니 시간이 2시다.
어서 서둘러 자야겠다. 내일은 샵이 무척 바쁜날이다. 코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