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land's Story

아일랜드 이야기 1618 – 마음 X-Ray

2016.05.09 23:35:48 (*.69.3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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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장기는 X-Ray를 통해서 병을 알아내는데 사람의 마음을 찍는 X-Ray는

왜 아직 발명하지 못 하나?

별것별것을 다 만들어 내는데 그것도 만들 수 있겠지만 두려워서 만들지 않을 것이다.

나도 그런것이 있다면 이 세상에서 살아남기 힘들다. 시시때때로 밀려오는

나쁜 잡 생각들로 가득 차 있는 내 마음을 X-Ray투시로 통하여 남들이 알게 된다면

부끄러워 남과 얼굴을 마주  할 자신이 없다.

사람의 마음은 참으로 요상하다.

참 좋게 보아온 사람도 가까이 대하다보면 기대하지 않았던 일들을 격게되고

이로인해 “이크, 뭐야 이거?” 하면서 멀리 떨어져 나가서 그 사람을 보게된다.

그런 사람은절대로 고쳐 질 수가 없기 때문에 그저 겉으로 인사하면서

마음을 주어서는 안 된다. 지난 세월을 더듬어보면 간사하여 친구간을 이간질 하며

자기는 쏘옥 빠지고 싸움 붙여놓은 사람들 구경하는 재미로 사는 사람있다.

이런 사람은 악질 중에 가장 악질적인 사람이다.

또한 자신은 가장 선 한 사림인 걸로 착각하고 사는 이중적인 사람인데

대체적으로 단체가 있는 곳에는 이런 사람이 꼭 한 두 사람있기 마련이다.

그래도 마음 X-Ray 같은 기구가 생겨난다면 선한 사람들이 피해보는 경우는

없을 듯하여 발명하는 것을 두 손들고 찬성 해 본다.

이런것이 세상에 나타났다고 선전이 시작된다면 너도 나도 마음을 가다듬고

정결하게 살려고 노력하지 않을까? 싶다. 교회나가 회개하는 일도 그리 필요치

않은것은 아침에 일어나면 X-Ray 를 통하여 자신의 마음 상태를 알아 낸 다음

절대로 화를 내거나  거짓말을 하거나 나쁜 일체의 일을 하지 않기로 스스로

겸심하면서 자동차 시동을 걸 것 이기 때문이다.

마음 X-Ray 나오기를 기대 해 본다.

이것이 나오면 교회 문 앞에 우선 가져다 놓아 보고싶다. 기도 많이 하거나 성경 많이 

본다는 교인들 속 마음이 어떤지 알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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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0 Mocha Tulips 2016.jpg

May 10 Orchid.jpg

착한 아우님의 여행선물입니다. 천이 너무 부드럽고 색상과 디자인이 봄 처럼 곱습니다.

아우님 고마워요.

May 10 친구의 선물.jpg

샌호세에 거주하시는 원로 문인이신 박관순님 선생님께서 세번째 책을

출판하여 선물로 보내오셨습니다. 박선생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May 10 박관순.jpg

May 10 Beach Road 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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