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사명이 있는 한 살아 있다고 한다.
할 일 없으면 편안하게 간다는 얘기다. 그러니까 바쁘고 고단하게 일 한다고
투정 부리면 안 된다. 이게 다 살아있다는 증거다.
이번 주 부터 계속 짬 없이 바쁘다.
1) 화요일 (17일)에는 병원 피검사 (백혈구 조사)가 있고
화요일 (17일)앨런 교장선생의 무대장치를 위한 방문이 있다.
1) 목요일 (19일)에 있을 서브웨이 연중 미팅에 참석하러 수요일 밴쿠버로 나간다.
2) 금요일 (20일)에는 미국에서 언니가 도착할 예정이다.
3) 토요일 (21)에는 열 명 정도 교회 교사들 저녁 대접이 있고
4) 토요일 (28)에는 열 다섯 명의 성가대 회식이 역시 우리 집에서 있으며
5) 월요일 (30)에는 주 바라기목장 예배가 우리 집에서 있다.
이렇게 오월에 몽땅 일을 해 치우는 이유는 유월에는 네 명 가족이 들이닥친다.
그 분 들이 조금 오래 머물기 때문에 로컬 맴버들을 당분간 우리집으로 부르기 힘들다.
일단 오이김치부터 담궈놓고 시작이다.
바빠야 산다. 게속 전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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