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나의 마지막을 생각해 왔다.
나이가 들면서 조금 더 많이 한다.
1908년 명동학교를 설립한 김약연은 이런 말을 남겼다.
“나의 행동이 나의 유언이다”라고.
내 삶이 곧 내 유언인 것을 알게됐다.
유언이 길 필요가 없다.
하루하루 점 잘 찍고 그 날 까지 걸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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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일찍 예정대로 주 정부 사무실에가서 네 가족 캐나다에 일정 기간
동안 거주하며 일 할 수 있는 증서를 받았습니다. 남자 오피서가 어제보다
휠썬더 친절하게 우리를 대해 주었습니다.
캐나다에 첫 발을 내 딛는 그 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싶습니다.
타국살이 이래저래 힘들고 서러운 마음이 들 수 있겠지만 잘 견디어 좋은
결실을 맺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