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6일 행사 후 하룻 밤 잠자리를 찾고 있는 분이 있습니다.
빅토리아에서 B&B 하시는 분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아침에 출근하니 함께 일 하는 루스가 눈이 뻘개있다.
내가 웬 일이냐고 물으니 기르던 강아지가 어제 저녁 자기 팔에안겨 죽었다며
펑펑운다. 그 강아지가 암에 걸렸다고 말 하던 때가 이 개월 전이다.
의사가 스테레이도 주사를 한 번 맞춰 주면서 이 개월 밖에 못 산다고 말해왔다.
그 이 개월에서 하루 빨리 강아지와의 이별을 맞이했다며 너무 슬피운다.
내가 그녀를 허그 해 주면서 “나도 너와 똑같은 경험이 있다. 그 이후
나는 개를 안 기른다.” 고 말해주면서 달래주었다. 한 참을 울더니
자기를 이해 해 주어서 고맙단다. 그녀는 이런 경험이 없는 사람은 자기더러
너무 수다 스럽다고 하는데 내가 함께 슬퍼해 주니 마음이 조금 위로가 된다고 한다.
저녁 늦게 어느분과 통화할 일이 있었는데 응급실이라고 한다.
“뭐야? 왜? 이 밤중에”
나는 궁금증이 나서 견딜 수가 없었다.
“우리 집 강아지 한테 물렸어요.”
“무시기, 자기 집 강아지 한테, 왜?”
“네”
사연은 이렇다.
오늘 자기 집에 모임이 있어 온 사람이 강아지 한 마리를 가져 왔단다.
두 강아지가 시끄럽게 굴어서 하는 수 없이 자기 집 강아지를 집으로 넣으려고
시도했단다. 자기 집 강아지는 하루 종일 외롭게 있다가 놀고 싶은데
어느 다른 개 새끼가 자기 집에와서 자기가 왕따 당하니 화가 끝까지 미친 모양.
불행히도 주인이 강아지 잡는 각도를 잘 못잡아 그만 꽉 물렸단다.
상처가 꾀 깊어서 응급실에 왔다고 한다.
아침에는 강아지 죽어 눈물 흘리는 사연
밤에는 강아지 한테 물려 피 흘리는 사연
참으로 희안햔 하루를 보냈다. 휴~~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꿀을 다른때 보다 따블로 넣고 라벤다도 질 좋은 것으로 넣어 만든 비누입니다.
사용하시는 분들이 기분좋고 피부병이 싹 사라지라는 마음입니다. 행사 때 나갈 선물 입니다.
앨런 교장선생이 오후에 오셔서 오늘 공사는 왼쪽 벽 밖에 못 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 다시 무대 공사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