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띠리링~ 하고 울리는 메일을 열어보니 소포 한 뭉치가 컴퓨터로 들어 온다.
“성님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을 누리면서 사는 사람…
자신도 기쁘게 만들면서 더불어 남들도 그렇게 리드해 가는,
참자유의 의미를 몸으로 터득해 가는 진정한 구도의 실천자…
하나님 보시기에 참 좋았더라 할 기특한 따님… 난,
또 왜이리 좋은지 눈에 가슴에 물길이 나네유…
늘 건강이 넘치시길 바라면서 바다건너 아우가 그리움을 소포로 부쳐드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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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늦게 들어오는 메일 –
“내 차례가 몇 번째나 되나요? 내 앞 뒤로 누구예요?”
무대를 보니 아마추어 수준의 무대가 아니네요. 빅토리아 온 시민
다 불러도 되겠어요.”
** “어마나 무대에 질려버렸어요. 무대에 주눅들어 노래가 잘 나오려나. 와우~~와’
** “권사님 온라인 뱅킹 하시는지요? 도네션을 e- transfer로 보내드릴까 해서요.”
“물론이지요.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와, 첨단이시네요.”
“많이만 넣어주세요. 으 흐 흐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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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빠지고 낡은 Fence 패인트 칠을했다. 낡은 것도 패인트 칠을하니 새것처럼
곱다. 치장 안하고 다니는 여자 볼품 없듯 물건도 그렇다. 컴퓨터 앞에 장 시간 앉아
프로그램 점검 바쁘다. 빠지는 팀이 있기도하고 노래 제목이 바뀌는 팀도 있다.
영어권 사람들을위해 연극 ‘춘향이’ 내용을 번역하여(부탁) 카피 하는가 하면
그 반대로 영어 수필 낭송은 한글을 카피해야 했다. (완료)
한국에서 오시는 교수님의 비행기 날짜 점검하고
미국에서 오시는 부부의 방을 구해놓았다.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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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th Island Night Update ; 대기 하고 있던 분들 다 초청되었습니다.
** 연극 춘향전 배우들 소개
춘향이(서희진) 이도령 (Efrain) 월매 (박은희) 변사또 (변영호) 방자 (윤죠셉) 아전 (박규동)
** 이번에 공연 내역
연극(춘향전) / 독창 3 명 / 듀엣 3 팀 / 4 인조 밴드 / 드럼 연주 / Magic Show
시 낭송 2 명 / 영어 수필 낭송 / 피아노 독주 2명 / 2 인조 밴드 / 피리 연주 / 4인조 밴드와 노래
Dance / 트럼본 연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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