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land's Story

아일랜드 이야기 1703 – 그래도 그게 어디야

2016.08.16 00:04:39 (*.66.148.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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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나를 떠나갔던 사진들이 돌아왔다.

바로 그 다음날 아래와 같은 메일이 Dropbox로 부터 들어왔다.

지운 내 많은 양의 파일들을 Dropbox에서 30일동안 보관하고

있을테니까 필요하면 쓰레기통에서 다시 주워 담으라는 편지다.

내 눈이 활짝 열리면서 얼시구 절시구 노랫가락이 흘러나온다.

이제는 클릭 할 때 정말로 두 번 세 번 잘 알아보고 해야겠다.

조심조심 파일들을 불러오는데 시간이 꾀나 걸렸지만 그래도 그게 어디냐고

손뼉을 치며 흥분했다. 돌아온 사진들을 다시 내 C / D drive에 잘 넣어두었다.

집 나간 자식들이 돌아온 것 처럼 감사한 날이다.

Aug 15 Drop box.jpg

Aug 15 I.N. 6.jpg

Aug 15 I.N. 5.jpg

Aug 15 I.N. 3.jpg

Aug 15 I.N. 2.jpg

Aug 15 I.N.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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