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여행
20″ x 20″ Oil on Canvas
거의 완성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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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슨 칼리지에서 한국어 반이 있다.
한국어 교수님의 주선과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한국문화 소개’ 하는 날이었다.
예정된 10시 30분에 맞추어어 도착하니 준비가 한창이다.
닦종이 전문가 주정옥 선생께서 일찍 나와 자신의 작품을 잘 디스플레이
해 놓으셨다. 얼마나 귀엽고 예쁜지 들여다 보면서 참 많이 행복했다.
“일 끝나고 집에와서 저녁먹고 나면 언제나 9시예요. 샤워하고 10시 쯤 되어서
잘까? 작품 만들까? 망설이다가 결국은 종이를 집어들고 슬슬 작품에 손을
대지요. 어느날은 새벽 4시까지도 만들고 있더라구요. 다음날 비실비실 하긴
하지만 너무 재미있어서 잠도 잊어요. 호 호 호.”
<왼쪽 빅토리아투데이 사장 이사벨씨 오른쪽이 주정옥선생>
칼리지 학생들이 한복을 직접 입어보고 부채도 흔들어 보면서 즐기고 있다.
김밥, 떡 볶기, 잡채, 송편, 불고기 기타 여러 종류로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여유있게
점심을 먹으면서 한국을 알리는 아주 좋은 시간을 가졌다.
여름을 방불케 하는 좋은 날씨도 한 몫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