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중에 거려온 전화다.
“선생님 남자들은 이해하기 힘들어요.”
“그러게 남자들은 우리와 다르니까.”
“평소 정장 차림에 아주 고상한 사람인데 둘이 가까이 있으면 좀 이상해요.
왜 남자들은 상위대화 보다는 하위작전에 큰 관심을 갖나요?”
“하나님이 그렇게 만들어 놓았으니 으짤꼬? 그러니까 넘어가지 않도록
여자가 조심 하는 수 밖에 없지. 애긍~ 남자 남자 남자란.”
*여자는 남자가 가까이오면 얼른 거울을 꺼내서 입술 연지를 바르지만
남자라는 동물은 여자의 엉덩에 관심이 많지.
* 여자와 남자의 사랑이 깨어지면 여자는 티슈로 눈물을 닦고
남자라는 동물은 그것으로 혼자 해결한 그 무엇에 소모하지
* 여자는 14살에 18살처럼 보이고 마치 21살처럼 행동하고
남자는 21살 때 18살처럼 보이고 14살처럼 행동하지.
* 프로포즈 할 때
남자는 결혼 해 달라고 말 하고 여자는 임신 했다고 말하지
* 첫 번 데이트를 할 때의 남녀의 상상력
여자는 달콤한 키스를 생각하고 남자는 이상한 것을 먼저생각하면서 나온다.
아무튼 남자는 확실히 동물이고
여자는 그 동물을 잘 다독이며 살아가야하는 운명에 놓여있단다.
늑대에게 잡아먹히지 말라고 설명해 주는데 한 시간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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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x 28″
Oil on Canvas (Harrison Hot Spring)
작년에 그리던 것을 손질했습니다.
11″ x 14″
Oil on Tile
캘거리와 밴쿠버 중간지점인 Invermere 동네입니다.
이곳이 콜로라도 강 입구입니다. 미국까지 연결되어 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