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의자까지 다 놓고 준비완료.
고기도 녹여놓고 여유있게 다 마무리 됐다.
프로그램을 고치고 또 고쳐서 완성품으로 만들어 놓았고
영어권을위해 춘향전 영어 번역을 영문학 박사이신 박양근교수의
도움으로 잘 준배됐다.
금년에는 너무 바빠서 고사리를 못 꺽어왔는데 독자이신 노심성님께서 자신의
고사리를 아낌 없이 내 놓으셔서 내일 모든 분이 고사리 나물을 먹게됐다.
세 번에 걸쳐 삶아서 진한 물을 빼 내고 내일 양념하려고 대기하고 있다.
영어 수필을 한국어로 번역하여 준비했다.
쓰레기통에 붙일 사인까지 다 끝냈으니 이제 잠 자리로 이동한다.
가슴 떨리는 내일 오후 6시30분 공연. 바로 내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