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land's Story

아일랜드 이야기 1076 – E Cup F Cup 그리고 C Cup B Cup

2014.09.15 22:55:49 (*.69.3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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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D Cup도 넘겠다.

E Cup도 있을까?

팽팽하다 못해 셔츠를 뚫고 금시 튀어 나올 것 같이 큰

가슴을 보면서 공연히 남의 걱정을 해본다.

키도 그리 크지않은 동양여자다. 이것은 자랑스럽기보다는

고통스러울 것같아 안스럽다.

그녀를 보니 엄마 생각이 난다. 엄마는 아마도 F Cup쯤 됐을 것 같다.

여름이면 이놈들 때문에 내가 고생한다며 혀를 끌끌 차곤하셨다.

여자들은 모두 큰 가슴을 원한다. 마치 남자들의 거시기 처럼.

요즈음은 작은 가슴도 키우고 처진 것도 올리고 별것들을 다하니

작은 가슴으로 그리 고민 하지 않아도 될듯하다.

언젠가부터 그럴듯 하던 내 가슴도 몸에 물기 빠지면서 함께

흐물거린다. 영 폼이 나지 않는다. 늙는 설움이 이놈들을 쳐다보면서

한층 더 가증된다. 혼자 보기도 민망스러워 샤워한 후 일부러 거울을

보지않고 얼른  타월을 두르고 방으로 들어간다.

E Cup정도는 아닐지라도

D Cup은 되었던 가슴이 이제는  C Cup으로 뚝~ 떨어져 버렸다.

바라기는 더 이상 B 로 떨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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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1 완성, 사인 했습니다.

Sep 15 I am alone 1.jpg

Sep 15 I am alone 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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