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land's Story

아일랜드 이야기 1084 – 고정관념

2014.09.24 23:47:37 (*.69.3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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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회 목사 사모가 양쪽에 허벅지까지 쪽 찢어진 긴 스커트를 입고 교회 나왔다면?

2)신부가 머리를 버건디 칼라로 물 들이고 다닌다면?

3)초등학교 교장선생이 머리를 완전 빨간색에 펑크스타일로 하고 다닌다면?

우리는 위 세 가지다 “No No No”라며 머리를 저을 것이다.

그런데 이 세류의 예문은 실제로 내가 본 한국 사람들이다.

1) 을 생각해보자. 이교회는 엘에이에서 몇 천명 교세를 자랑하는 교회다.

담임목사가 공개적으로 “우리 아내는 교회 고용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그의

삶에대해 여러분들이 왈가왈부 하지마라.”며 교인들이에 초장에 못을 박았다고 한다.

사모가 멋쟁이라서 그렇게 옷을 입고 다녀도 아무도 가십을 안 한단다.

물론 이 교회 주류 멤버는 나 처럼 나이많은 꼰대들이 아닌 젊은 층이다.

2)를 생각해보자. 처음 이분을 만났을때 깜짝 놀랬다. “어머머… 신부님이”

그러나 이에대한 반응이 갈린다. 젊은 층은 신선하다고 박수치고 나 처럼

나이 약간 먹은 사람들은 고개를 갸우뚱한다.

3)을 생각해보자. 이분도 엘에이에서 본 분인데 한국사람이 초등학교 여교장으로

일하고 있으니 대단하다. 교장선생의 머리가 무대 막 올라가려는 연예인 보다 더 요란하다.

처음에는 “어머나~” 했지만 꼬마 아이들에게는 아무런 불편함이 없을 듯하다.

*사모는 얌전히 / 조신하게 / 수수하게 옷 입고 말수도 적고…

*신부는 거룩한 예복에 걸음걸이도 천천히 말도 아껴해야하는…

*교장선생역시 단정한 옷 차림과 간결한 머리…

내가 살아온 세상은 그랬다.

세상이 마구 달려가면서 온갖 것들이 다 바뀌고있다.

Accept는 잘 안 된다하더라도

뒤에서 욕이나 군시렁거림 기타 나쁜 생각들을 안 하려고 노력한다.

매일매일 고정관념 깨뜨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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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문학회원 한상영님의 영상시를 http://woori.us/syhan/127586 에서 감상 하실 수 있습니다.

금년 여름 위슬러 여행중 담아온 아름다운 사진들과 함께 담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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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소녀 동네에는 늘 햇볕이 땅 속에 숨어있습니다.

동산에는 꽃도 피어있지만 그것들과 놀 시간이 없었습니다.

전쟁이 사정없이 뿌리고간 험한 세월이었지요.

부지런히 나무를 주워서 밥을 해야했구요.

소녀에게 햇볕은 십년이 여섯 번이나 지난 후에 세상 밖으로 나왔어요.

그래도 그게 어디냐고 매일 감사하다고 합니다.

Sep 24 숨어있는 햇님.jpg

‘아름다운 동네’ 작은 사이즈를 크게 보이도록 두겹의 프래임을 했습니다.

11″ x 14″ Oil on Canvas

Sep 24 아름다운 동네.jpg

Solo도 프래임했어요. 오늘 찾아왔습니다. 20″ x 16″ Oil on Canvas

Sep 24 Solo.jpg

Cowichan Bay  다시 손질 했습니다.

24″ x 24″ Oil on Canvas

Sep 24 Cowichan Bay.jpg

밀싹을 사왔어요. 아침에 야채 / 과일 갈때 함께 섞어서 먹습니다.

Sep 24 밀싹.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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