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사람들이 내게 질문한다.
“당신은 예수쟁이인데 정말 하나님이 계시다고 믿나요?
그리고 정말 천국이 있습니까? 어떻게 그것을 증명할 수 있나요?”
크리스천인 내 친구도 다음과 같이 말하면서 내게 사심없는 시비를 건다.
“하나님이 계신다면 왜 내 기도는 안 들어주시냐?
내 기도는 완전 거꾸로 대답이 돌아오니말야.”
그럴때마다 나는 이렇게 답한다.
“글쎄 나도 아리송하다. 그런데
확실하게 증거를 댈 수는 없지만 인간이 태어남을 보면 기적이 아니고서는
될 수 없는 일이다. 인간뿐 아니라 세상의 생물 /무생물 그 모두가
신의 작품이 아니면 어찌 이루어 낼 수 있겠니?”
나는 신학자도 과학자도 아니기 때문에 데이타를 내 놓을수는 없다.
단지 매일의 삶 속에서 창조주의 운행을 느낄 뿐이다.
며늘아이가 보내준 손녀의 동영상 속에서 신의 얼굴을
발견한다. 그 모습 속에 우주의 평안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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