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land's Story

아일랜드 이야기 1139 – 도와드릴께요

2014.11.24 23:45:07 (*.69.35.119)
560

번개로날라와 식사 하셨던 분이 내화실을 들여다보더니

방에 온돌을 놓은면 좋겠다고 한다. 당연 내 귀가 번쩍번쩍 놀랜다.

오늘이 쉬는 날이라고 부부가 와서 몇 시간을 공사에 들어갔다.

일차 공사를 끝내고 다음 쉬는 날 오기로하고 마감했다.

세상은 참 살 만하다.

나의 재능을 타인에게 기꺼이 봉사해주고 너의 재능을

내게 부어주니 이 세상이 험하지만은 아닌 것 같다.

옛날에는 우리 모두가 이렇게 살았을 텐데

언제인가부터 사람들은 돈을 따지게 됐다.

이 섬에는 천사들이 많이 살고있다. 나도 작은 천사가되어

이리저리 도우미가 되고싶다. 아름다운 마음을 전달받고

행복한 잠자리로 이동한다.

** 12월 한 달간 미국에서 손님이 오셔서 거하기 됐다.

앞으로도 이런 방문객은 더 늘어날 듯하다. 아일랜드 이야기 속에

재미있는 소식 때문에 모두들 내가 사는 동네가 궁금하다고 한다.

어서 새로 김치를 담궈야겠다. 12월이 코 앞에 닥쳤으니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전기장판 배열

Nov 24  전기장판.jpg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