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land's Story

아일랜드 이야기 1141 – 아내들이여, 남편들을 너무 믿지마소

2014.11.26 22:48:54 (*.69.3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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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앨런 교장선생댁에서 탄자니아 학교 건립에 도네션 한 사람들을

에게 일 년동안의 행적을 보고를 하는 날이었다. 나도 함께 동참해서

아는분들과 친분을 나누며 새로보는 얼굴들과도 인사했다.

작년 12월에 아내가 암으로 세상떠난 후 그 슬픔하도커서

앨런교장을 통해 하이스쿨 전체 비용을 도녀션하신분도 오셨다.

아내 이름을딴 하이스쿨이 지금 80% 완공돼가고 있다.

78세라고 하기에는 아직도 건장하고 생김새로 그리 험하게 늙지는 않은분이다.

나중에 앨런교장이 내게 말하기를 새로 연인을 만났는데 결혼까지 할 것

같다고한다. 아내 죽음후그 충격으로 학교짓는 일에만 열을 올렸는데 지금은

연애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말해 나는 너무나 놀래 눈을 크게뜨며 정말이냐고 물었다.

아내 죽음이 1년도 채 안되었고 나이도 거의 팔순에 가까워온다.

나는 남자가 아니기 때문에 뒷 말을 할 수 없지만 잠시 머리가 멍~ 해진다.

주위에 우리 남편은 내가 죽어도 절대로 다른여자와 재혼하지

않고 홀로 살다 죽을 것이라며 그것을 굳게 믿는 사람을 보았다.

나는 그런 소리를 들을 때마다 그런말 절대로 믿지 마라고 말해주었다.

“아내들이여 못 먹고 못 쓰면서 너무 죽도록 고생하지 마소

건강관리 잘 하고 절대로 남편보다 일찍 죽지 않기를 바라시오.”

아무도 믿을 (…) 없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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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과 정기검진가면서 Dr. Pite와 직원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예쁜카드에 이름들을 새기고 Alicia’s Organic  비누 각각 하나씩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것들을 준비하는 동안 아주 행복했습니다. 받는이들의 얼굴을 떠 올려보니까

역시 주는것이 받는 것보다 더 좋다는 것을 알게됐습니다.

** 내일부터  나들이갑니다. 훨훨 날라 다니다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Nov 26 X-mas Gift copy.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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