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가 거의 다 되어간다.
집에서 비실거리던 그림들도 재 정비하고보니
산뜻하다. 마치 아무 치장도 없이 일하던 엄마가 샤핑갈때
잘 차리고 나가면 봐 줄 만 하듯.
전시가 다 끝나고도 내 그림은 이 장소에 보관해 두기로 했다.
전시장이 워낙 잘 되어있고 공간도 많아서 그림 보러 오시는 분들에게
더욱 기분좋은 분위기가 될 것이다. 위치도 다운타운에 가까워 또한 좋다.
잠시 먹거리를 사러 장에갔다가 게장 담그기 좋은 얼려있는 게를 발견했다.
가격도 너무싸서 (한 박스에 4불정도) 세 박스 사와 밤에 양념해 두었다.
이틀있으면 먹을 수 있다니 벌써부터 군침이 일렁인다.
** 양념에 참쌀풀도 쑤어 넣는다는 것을 주위에 요리 잘 하는 분이있어
배워서 만들었다.